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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여명 시의원 "박원순 시장, 청년들의 ‘피로 쓴 호소’ 외면 말아야"

  • 등록 2018.10.23 16:54:04

박원순 시장, 청년들의 ‘피로 쓴 호소’ 외면 말아야 


서울시의회 여명 의원


지난 10월 22일 저녁 8시 경 대학생단체 한국대학생포럼이 (회장 박종선)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를 규탄하는 대자보를 붙였다. 


자보의 내용은 "서울교통공사 평균 연봉 6700만원, 공채 경쟁률 54:1 인 와중 드러난 친인척 채용비리만 108인, 대학생이 취업하려면 공부 때려 치고 박원순 캠프 들어가거나, 민주노총 조합원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야 하나요? 공공기관 채용비리는 우리들의 정당하고 자유로운 경쟁을 위협하는 것입니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국회 국정감사를 통해 서울교통공사의 민주노총 친인척 채용비리가 드러났고, 앞으로의 추가 감사와 시민 제보에 의해 게이트 수준의 공공기관 채용비리가 터져 나올 것이 예상된다. 문재인 정부의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 박원순 시장의 서울시 공공기관 근로자 전면 정규직화 라는 꿈같은 정책 뒤로 귀족노조들의 제 식구 챙기기가 횡행하고 있던 것이다. 특히 박 시장은 늘상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를 앞세워 왔다는 점에서 이번 사태가 더욱 기만적이다.

 

일이 이지경이 됐는데도 박 시장은 지난 10월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를 비판하는 언론, 시민, 야당을 한통속으로 ‘을과 을의 싸움을 조장하지 마십시오’ 라며 책임 회피에 여념이 없다. 


일례로 2016년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건을 돌아보자. 사건의 비정규직 청년 근로자는 민주노총 소속 상사가 자리를 비우고 집회에 나가 있는 바람에 혼자 수리를 하다가 변을 당했다. 그러나 민노총도, 박원순 시장도 사과 한 마디 없었다. 그저 늘 그래왔듯 ‘비정규직과 정규직’ 이라는 알량한 프레임을 이용해 사회 구조 탓이 끝이었다. 


모두가 꿈꾸는 신의직장 공공기관. 많은 청년들이 취업 문턱에서 좌절하지만 그것은 오롯하게 청년들의 실력이 없던 탓도, 노력이 부족 했던 탓도 아니었다. ‘공공기관에 취업하려면 민주노총 조합원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야 하나요’ 라는 대학생의 호소처럼 누군가가 청년들 앞에서 ‘새치기’를 했기 때문이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에서 일어난 ‘일자리 농단’ 에 대해 무릎꿇고 사죄하라.  또한 ‘일자리 농단’ 책임지고 사퇴하라.  


 본 기고문 내용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서울 사랑의열매, ㈜아워홈 나눔명문기업 가입식 개최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9일 ㈜아워홈(대표이사 김태원)이 '나눔 명문기업' 가입식을 진행하고, 서울 103번째, 전국 663번째로 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가입식은 같은 날 사랑의열매 별관 2층 명예의전당에서 개최됐으며, ㈜아워홈 김태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워홈은 외식, 식자재 유통, 식품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 ESG 중심의 경영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14년부터 사랑의열매와 인연을 맺고 꾸준한 나눔을 이어온 결과,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나눔명문기업’ 정회원으로 가입하게 됐다. ㈜아워홈 김태원 대표는 “이번 나눔명문기업 선정은 아워홈이 꾸준히 실천해온 사회공헌과 친환경 경영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강화해 나눔 문화 확산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아워홈이 우리 사회 곳곳에 전해온 꾸준한 나눔은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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