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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계천‘행운의 동전 모아 ‘꿈디딤 장학금’으로

시민의 사랑으로 키우는 꿈나무 장학생, 서울시설공단-서울장학재단 업무협약체결

  • 등록 2014.12.10 13:24:00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오성규)이 서울장학재단(이사장 문미란)과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고등학생 장학 지원을 위한 청계천 꿈디딤 장학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식은 1210일 오전 10, 성동구에 있는 서울시설공단 16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꿈디딤 장학금은 매년 청계천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소원을 빌며 던진 행운의 동전을 모아 조성되며, 서울장학재단을 통해 서울시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층 고등학생 지원에 사용된다. 서울시설공단은 올해 첫 기부금으로 8천만원을 장학재단에 기부한다.

그동안 청계천
행운의 동전모금액은 불우한 이웃을 위한 사업에 쓰여졌다. 국내동전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난해까지 157백 만원, 외국주화는 164천 개를 모아 유니세프에 기증했다. 2006년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당시에는 10백만원이 성금으로 전달되기도 했다.

오성규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청계천은 7080년대 서민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공간임과 동시에 개천에서 용난다라는 성공신화의 상징이기도 했다시민의 소망이 담긴 행운의 동전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설공단, 수능당일 장애인 수험생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시험 당일인 11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도 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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