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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SAP,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혁신 생태계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북지역 중소 중견기업 역량 강화 및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다각도 협력 추진

  • 등록 2018.12.20 09:32:40

[TV서울=최형주 기자] SAP 코리아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7일 경상북도 지역의 중소 및 중견기업 역량 강화 및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경기도 판교 소재 ‘SAP 앱 하우스’에서 열린 업무협약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이사,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SAP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경북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 인재 및 신산업 생태계 허브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SAP의 온라인 공개수업 플랫폼 ‘오픈SAP’를 활용한 개방형 교육과 스마트팩토리 등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 포럼 등을 실시한다. 경북지역 주요 중소 중견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컨설팅 및 멘토링 프로그램과 혁신적 미래 인재 및 창업자 육성을 위한 디자인 씽킹 교육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향후 SAP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경북 소재 대학과 협력하는 방안 또한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김진한 센터장은 “전통적으로 제조업 기반이 강한 경북 지역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세계적 기업용 소프트웨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업체 SAP와 협력관계를 맺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경북이 우리나라의 혁신 미래산업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열 대표는 “SAP가 보유한 혁신 기술력과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과 같이 미래 성장성이 뛰어난 지역의 발전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 강소기업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AP 코리아는 국내 중소기업이 다양한 SAP 솔루션을 활용해 보다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국내 중소제조업체에 특화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제공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관련 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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