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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건국대, 기업 산학협력으로 만든 ‘펫두유’ 첫 해외 수출

  • 등록 2018.12.20 10:02:32

[TV서울=최형주 기자] 건국대학교 LINC+(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사업단과 수의과대학 박희명 교수, 반려동물 식음료 기업 퍼플빈이 공동개발한 펫두유 ‘메디밀’이 미국 수출 길에 오르며 해외 반려동물 펫푸드 시장에 진출한다.

건국대 LINC+사업단은 현지 브랜드 ‘펫소밀’ 제품을 미국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20여개 주 펫마트와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등에 유통하기로 하고 총 64톤 중 1차 32톤(약 12만달러 규모)을 수출 선적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는 한국무역협회가 밝힌 2016년 펫푸드 총 수출액 73만달러 중 약 16%에 해당하는 수출액이다.

퍼플빈은 건국대와 반려동물 관련 산업 산학공동기술개발 및 인력양성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맺은 가족기업이다. 건국대 LINC+사업단이 설립한 대학-기업체 간 반려동물 산학협력특화센터의 회장기업 역할도 맡고 있다. 건국대는 9월부터 가족기업과 충주시가 함께 참여하는 국내 최초 산·관·학 연합의 공유형 협의체 건국ICC를 발족했으며 뷰티바이오ICC, 식품바이오ICC, 축산ICC, 반려동물ICC 등을 운영 중이다.

박희명 교수는 “반려동물 펫푸드 문화를 고기 등 동물성단백질 위주의 영양관리에서 식물성 재료를 이용한 액상형태로 다변화한 점이 무엇보다 의미있다”며 “외국 브랜드가 70% 이상을 차지하는 국내 펫푸드 시장에서 창의적이고 우리가 잘 만들 수 있는 펫두유를 개발한 것이 글로벌 펫푸드 시장진출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퍼플빈 최성갑 대표는 “펫두유 메디밀은 Non- GMO, 글루텐프리의 원료와 사람이 먹을 수 있는 100% 휴먼그레이드로 생산되어 반려동물 건강에 관심이 높은 미국 반려인의 마음을 움직였다”며 “앞으로 제품에 대한 임상효능을 입증하고 과학화하는 것이 핵심이며 과학적 임상자료를 바탕으로 내수뿐만 아니라 글로벌 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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