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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아르콘, 베트남 청년 창업가 대상 한국 인큐베이팅 지원

아르콘, 아시아 스타트업 아이디어 발굴 나서
베트남 UEH Connected, Campus-K와 3자간 MOU 체결

  • 등록 2018.12.20 10:05:11

[TV서울=최형주 기자] 아르콘은 베트남 청년 창업가를 위한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UEH-Connected가 지난 13일 주최한 Lead the Change 2018 결선 진출 5개팀에 한국 인큐베이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Lead the Change는 UEH-Connected가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2017년 처음 개최됐다. 베트남의 사회 혁신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아이디어를 공모해 교육과 1:1 코칭을 제공, 사업 모델을 구체화시키는 베트남 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이다.

Lead the Change 2018을 주최한 UEH-Connected는 2016년 설립된 교육, 멘토십 및 네트워크를 통해 청년 기업들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베트남의 비정부기구다. 현재 6000명이 넘는 회원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사고 방식을 열고, 기술 향상과 가치를 공유하는 삶을 영위하도록 돕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9월 판교에서 스타트업캠퍼스 주최로 열린 글로벌 컨퍼런스 ‘ASSUM 2018’에서 초기 스타트업 지원에 대한 같은 비전을 공유한 스타트업캠퍼스와 UEH Connected의 대표 Cong-Thang Huynh은 11월부터 개최될 Lead the Change 2018에서 아르콘만의 온라인 아이디어 공모 플랫폼 IdeArcon을 최초로 도입해 프로젝트 코칭 및 심사를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Lead the Change 2018 Round 1에는 총 1500여명의 베트남 청년들이 응모했으며,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123명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Round 2에선 전문 심사위원의 서면평가로 40명이 선정됐다. 선발된 40명은 아이디어에 대한 2분 피칭을 녹화해 전문 심사위원 평가와 더불어 청중평가를 받았으며, 이 과정을 통해 20명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최종으로 남은 20명은 오프라인 워크숍을 통해 5개 아이디어를 뽑아 각 아이디어별 4명이 한 팀으로 구성, 최종 결선 준비를 했다.

UEH Connected는 아르콘의 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해 Round 2부터의 모든 과정을 진행했으며 영상평가, 전문가 심사와 청중평가 등 행사 및 심사를 다각화할 수 있었다고 평했다.

베트남 청년창업가 발굴을 위해 10월부터 후원에 나선 아르콘은 온라인 시스템 지원 외에도 Round 2에 진출한 40명에게 현지에서 오프라인 코칭을 제공했으며 결선에 진출한 5개팀에게는 한국에서 코칭 및 인큐베이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결선 당일 UEH-Connected와 하노이에 새로 오픈한 코워킹스페이스 겸 인큐베이팅센터 Campus-K와 3자 간의 MOU를 체결했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아르콘의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바이다.

'모기 매개 감염' 치쿤구니야열 전 세계서 확산… 14개국서 22만 명

[TV서울=이현숙 기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미미한 정도지만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치쿤구니야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는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눈, 심장 등과 관련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25일까지 12년여간 총 71명이 신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고된 국내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아직 1명뿐이다. 이집트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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