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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수능 후 고3 더드림캠프 진행

충북에너지고등학교 청소년 40명 대상

  • 등록 2018.12.20 10:33:05

[TV서울=최형주 기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청소년에게 사회적 가치 실현 나눔 확산을 위하여 더드림 캠프를 지난 17일부터 2박 3일간 전액 무료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수능 이후 고3 청소년에게 수험생활로 지친 몸과 마음의 재충전 시간 제공과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하여 충청북도 충북에너지고등학교 4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참가 청소년들은 프로젝트 기반 학습활동으로 수련원에서 준비한 절인배추 등 재료를 이용하여 직접 김장김치와 레몬 사과청을 만들었다.

청소년이 직접 만든 김장김치와 레몬 사과청 각 10kg씩 수련원 인근 마을 서리1리, 2리, 교촌리, 동리 등 4개 마을회관에 청소년 아침밥 먹기 나눔 쌀 각 40kg과 함께 청소년들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특히 캠프 참가 청소년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은 청소년 활동정보서비스 자원봉사시스템에 등록하여 연속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연계한다.

캠프에 참가했던 한 청소년은 수능 후 허탈감과 무력감, 해방감 때문에 힘들었는데 친구들과 캠프에 참가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봉사활동 때문에 이번 겨울은 너무 보람되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또 다른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이교봉 원장은 “캠프 참가 청소년이 졸업 후에도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바란다”며 “앞으로 사회에 진출해서도 수련원은 지속적인 지지와 성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청소년 대상 무료캠프를 진행한다.

'모기 매개 감염' 치쿤구니야열 전 세계서 확산… 14개국서 22만 명

[TV서울=이현숙 기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미미한 정도지만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치쿤구니야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는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눈, 심장 등과 관련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25일까지 12년여간 총 71명이 신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고된 국내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아직 1명뿐이다. 이집트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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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당대표 공식 출마선언… “특검, 내란정당 낙인 시도”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 비주류에 속하는 4선의 안철수 의원이 29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상징석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혁신 당 대표가 돼 안으로는 혁신하고 밖으로는 이재명 민주당의 정치 폭주에 맞서겠다"며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 7일 인적 쇄신 요구를 당 지도부가 거부했다며 혁신위원장직을 사퇴하면서 8·22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을 제대로 지킬 사람, 무결한 사람이 누구겠는가. 극단 세력과 함께하고 있는 김문수 후보인가"라며 "계엄에 물들지 않은 대표, '윤어게인'을 외치지 않는 대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이길 수 있는 대표. 오직 저 안철수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이 임명한 특검이 오늘 저에게 문자를 보내 '내란에 대한 수사가 있다'며 출석을 요구했다"며 "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했던 저에게조차 이런 문자를 보낸 것은 국민의힘 전체를 내란 정당으로 낙인찍으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에 경고한다. 무분별한 정치 수사와 야당 탄압을 지금 당장 중단하기 바란다"라며 "그 경고를 무시한다면 반드시 국민의 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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