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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LG전자, 49인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공개

32대9 화면비 Dual QHD 해상도… 27인치 QHD 모니터 두 대 쓰는 효과
HDR 10 지원하고, 색재현률 sRGB 99%에 달해… 전문가 작업에 최적
CES 2019서 다양한 모니터 신제품 공개

  • 등록 2018.12.20 10:44:15

[TV서울=최형주 기자] LG전자가 CES 2019에서 넓은 화면의 ‘LG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전용 ‘LG 울트라기어’, 고해상도 ‘LG 울트라파인’ 등 모니터 혁신 제품을 공개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신제품은 49인치 크기에 화면 비율은 32대9다. 픽셀이 화면에 촘촘하게 배열된 Dual QHD 해상도를 갖췄다. 화소수만 737만개에 달한다. 27인치 QHD 화질 모니터 두 대를 나란히 붙여놓은 효과를 낸다.

가로로 긴 32대9 화면비는 영상 편집, 음악 작업, 증권거래 등 전문가 작업에 탁월하다. 창을 여러 개 띄워놓고 동시에 작업하는 멀티태스킹 환경에도 최적이다.

이 제품은 고명암비 기술인 HDR 10 기능을 지원해 영상 콘텐츠 제작자가 의도한 표현을 그대로 재현한다. 색표현력도 뛰어나다. 색영역 기준인 sRGB를 99% 만족한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기획하는 단계에서 금융회사 업무 환경을 참고했다. 넓고 큰 화면을 갖췄을 뿐 아니라 높은 해상도를 지원해 차트 분석 등 전문가 업무에 용이하도록 제작했다. 제품을 출시하기도 전에 미국 유명 금융사와 납품 계약을 맺었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2019년 상반기 중 북미지역에 출시하고 향후 출시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다른 신제품인 38인치 게이밍모니터 ‘LG 울트라기어’는 1초에 화면 144장을 처리해 빠른 움직임도 부드럽게 표현한다. 4K에 준하는 QHD+ 해상도를 갖췄다. 엔비디아의 G-싱크를 적용해 화면이 끊기거나 짤리는 현상도 최소화했다. 사용자는 고화질 게임을 완벽한 몰입감으로 즐길 수 있다.

색재현률도 뛰어나다. 영화제작시 표준이 되는 DCI-P3를 98%만족한다. IPS 패널에 적용한 나노 입자는 잡색을 제거해 원작자 의도대로 정확한 색을 표현한다.

LG전자는 27인치 LG 울트라파인, 4K 모니터도 전시한다. 이 제품은 4K 해상도를 갖췄다. 초고화질 사진, 영상 등을 편집하는 데 유용하다. 영상 전송 속도가 1초에 최대 40기가비트에 달하는 썬더볼트3단자를 적용했다. 4K 화질 영화를 30초만에 전송할 수 있는 수준이다.

LG전자 IT사업부장 장익환 상무는 “최고의 작업 환경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모니터 제품들로 프리미엄 시장 리더십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훈부 장관 독립기념관장 해임 건의권 도입 탄력받나

[TV서울=이현숙 기자] 국가보훈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독립기념관장 해임을 건의할 수 있도록 한 독립기념관법 개정안이 새 정부 출범 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취임한 권오을 장관이 독립기념관장에 대한 재신임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주무 부처인 보훈부도 해당 법안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으로 선회, 법 개정이 탄력을 받는 분위기다. 15일 보훈부와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에 따르면 이 의원이 발의한 독립기념관법 개정안은 지난 2월 국회 정무위에 상정돼 계류 중이다. 개정안은 독립기념관장이 정관을 위배하는 행위를 하는 등 독립기념관의 원활한 운영을 저해하는 행위를 하는 경우 보훈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해임을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을 신설한 게 핵심이다. 정무위 전문위원은 개정안 검토보고서에서 보훈부 장관의 해임건의권과 관련해 "장관에게 해임 요청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독립기념관에 대한 주무 부처로서의 관리 감독 권한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타당한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보훈부는 이전 정부에서는 개정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으나, 새 정부 출범 후엔 긍정적으로 돌아섰다. 보훈부 관계자는 "독립기념관에 대한 주무 부처로서의 관리 감독 권한 강화와 임원 임면에 대한 법적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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