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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진주소프트, 호텔 업무 협업 소프트웨어 ‘루미 2.0’ 출시

  • 등록 2018.12.21 10:30:57

[TV서울=최형주 기자] 호텔, 리조트 등에 쓰이는 업무기록부, 인수인계 장부를 디지털화한 로그북 솔루션 ‘인하우스’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던 진주소프트가 추가 연구개발과 제품 리브랜딩을 통해 ‘루미 2.0’을 선보인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루미 2.0은 루미의 이전 모델격인 인하우스를 다양한 규모의 호텔, 리조트에서 베타 서비스한 결과를 토대로, 실제 호텔 현장에서 직급별로 필요한 기능들을 차별화시키고, 좀 더 직관적인 UX/UI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 클라우드 기반인 솔루션을 더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층별 객실 관리 기능을 추가시켜, 프론트 직원과 하우스키퍼 사이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입/퇴실 정보 뿐 아니라 객실정비 및 수리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신속한 객실 배정과 고객 응대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객실별 히스토리와 고객 컴플레인 등 호텔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를 수집, 분석하여 빅데이터에 기반한 호텔 경영 전략도 제시한다. 하루에도 수백 개씩 주고 받는 포스트잇이나 메신저 안에 담긴 크고 작은 정보들이 루미를 통해 가치 있는 데이터로 정량화 된다는 것이다.

8월 ‘소프트웨이브 2018’을 통해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소개된 루미는 이미 미국, 라오스 총 16개 호텔 리조트에 서비스 되고 있다. 그 중 국내 포천베어스타운은 인하우스에 이어 루미 2.0을 도입 및 사용 중이며, 12월에는 안산 로얄헤리티지 호텔도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포천 베어스타운 프론트데스크의 호텔리어 변선웅씨는 “기존 제품보다 깔끔해진 인터페이스로 이슈 작성 및 필터링이 수월해져서 업무공유와 처리가 훨씬 빨라졌고, 작성한 이슈가 객실관리 페이지에 바로 연동되어 객실별 이력을 남길 수 있어 정보관리가 용이해졌다”고 말했다.

루미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종합분석해 호텔 운영전략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진주소프트의 최종목표는 호텔이 지역상권의 허브가 되는 ‘호텔 거점의 관광산업 활성화’이다. 최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투자를 받은 바 있으며, 인천경제산업정보 테크노파크, SW융합클러스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경북과학기술원, Greenpoint Tactical Income Fund, 미 실리콘밸리와 파트너십을 맺어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개발을 바탕으로 국내외 호텔시장에 안정적으로 입지를 넓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기 매개 감염' 치쿤구니야열 전 세계서 확산… 14개국서 22만 명

[TV서울=이현숙 기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미미한 정도지만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치쿤구니야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는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눈, 심장 등과 관련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25일까지 12년여간 총 71명이 신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고된 국내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아직 1명뿐이다. 이집트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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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당대표 공식 출마선언… “특검, 내란정당 낙인 시도”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 비주류에 속하는 4선의 안철수 의원이 29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상징석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혁신 당 대표가 돼 안으로는 혁신하고 밖으로는 이재명 민주당의 정치 폭주에 맞서겠다"며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 7일 인적 쇄신 요구를 당 지도부가 거부했다며 혁신위원장직을 사퇴하면서 8·22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을 제대로 지킬 사람, 무결한 사람이 누구겠는가. 극단 세력과 함께하고 있는 김문수 후보인가"라며 "계엄에 물들지 않은 대표, '윤어게인'을 외치지 않는 대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이길 수 있는 대표. 오직 저 안철수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이 임명한 특검이 오늘 저에게 문자를 보내 '내란에 대한 수사가 있다'며 출석을 요구했다"며 "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했던 저에게조차 이런 문자를 보낸 것은 국민의힘 전체를 내란 정당으로 낙인찍으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에 경고한다. 무분별한 정치 수사와 야당 탄압을 지금 당장 중단하기 바란다"라며 "그 경고를 무시한다면 반드시 국민의 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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