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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홍대 앞 등 마포구내 은행나무 교체

  • 등록 2018.12.26 13:04:08


[TV서울=최형주 기자] 홍대앞, 신촌 등지의 마포구 내 은행나무 가로수 암나무 중 일부가 수나무로 교체됐다.

 

도심 속 은행나무 가로수는 병충해에 강하고 오염된 환경에서도 생명력이 뛰어나 도심의 가로수로 가장 적합한 나무다. 그러나 은행 열매에서 풍기는 지독한 냄새로 인해 통행에 많은 불편을 주었다.

 

마포구는 이를 위해 서울시 예산을 지원받아 보행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 일대의 은행나무 암나무 10그루를 수나무로 교체했다. 교체장소는 홍익대 정문 앞 횡단보도와 신촌역 지하철 출입구, 삼개로 버스정류장 등이다.

 

지난해에는 신수로와 대흥로 일대 횡단보도 주변의 은행나무 암나무 7그루를 수나무로 바꿔 심었다. 내년에도 지하철 출입구, 버스정류장 주변 등 민원이 많은 구간을 우선하여 단계별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헌재, “유산상속 강제하는 '유류분', 위헌·헌법불합치”

[TV서울=이천용 기자] 학대 등 패륜 행위를 한 가족에게도 의무적으로 일정 비율 이상의 유산(유류분·遺留分)을 상속하도록 정한 현행 민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아울러 이 같은 유류분을 형제자매에게도 주도록 보장하는 것은 그 자체로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헌재는 25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유류분을 규정한 민법 1112조 1∼3호에 대해 2025년 12월 31일까지만 효력을 인정하고 그때까지 국회가 법을 개정하지 않으면 효력을 잃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형제자매의 유류분을 규정한 민법 1112조 4호는 위헌으로, 특정인의 기여분을 인정하지 않는 민법 1118조에 대해서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현행 민법은 자녀·배우자·부모·형제자매가 상속받을 수 있는 지분(법정상속분)을 정하고 있다. 피상속인이 사망하면서 유언을 남기지 않으면 이에 따라 배분한다. 유언이 있더라도 자녀·배우자는 법정상속분의 2분의 1을, 부모와 형제자매는 3분의 1을 보장받는데 이를 유류분이라고 한다. 특정 상속인이 유산을 독차지하지 못하도록 하고 남은 유족의 생존권을 보호하는 법적 장치로 1977년 도입됐다. 그러나 유류분 제도가 개인의 재산권을 지나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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