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최형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2월 26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제출한 2019회계연도 추가경정예산이 27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조기 확정했다.
강동구가 제출한 추경예산은 일반회계 기정예산 7,062억 7,399만 원 대비 112억 952만 원(1.59%) 늘어난 7,174억 8,351만 원이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노동과 일자리 창출 사업에 중점을 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 조기 편성은 경기침체 해소를 위한 정부의 확장 재정운용 기조에 발맞춘 것으로, 강동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첫 번째로 확정했다.
주요 사업은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29억 원 ▲어린이집 확충 22억 3천만 원 ▲노후 어린이공원 정비 8억 5천만 원 ▲상습정체지역 도로 확장 7억 5천만 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2억 1천만 원 ▲제2구민체육센터 건립 2억 3백만 원 ▲정부·서울시 일자리 공모 선정사업 2억 3천5백만 원 ▲노동 및 소상공인관련사업 9천1백만 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