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3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동대문구, ‘자살예방 구민 열린토론회’ 개최

  • 등록 2019.09.04 11:27:21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는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오는 9일 오후 2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자살예방 구민 열린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생명사랑으로 가는 문! 동대문구, 우리 무엇을 해볼까?’라는 주제로, 자살예방을 위해 △제안하고 싶은 것 △구민과 함께하면 좋은 것 △구민 참여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토론회에는 생명지킴활동가를 포함한 구민과 관계기관 담당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다. 10개의 모둠을 구성해 토론을 진행하고, 모둠별로 제시된 의견을 다 함께 공유한다.

 

동대문구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자살예방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임으로써 주민들이 자살예방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동대문구는 지역 주민들의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교사, 공무원, 주민 등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지킴이 양성을 확대하고, 자살 촉발 위험요인 제거를 위해 번개탄 희망판매소 모니터링도 강화했다.

 

아울러 아파트 옥상 및 고시원 등에 삶에 대한 의지를 북돋아 줄 수 있는 희망문구와 심리상담 전화번호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자살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도 다각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우울증 조기검진을 확대하기 위해 1차 의료기관 방문자의 우울증을 검진하는 ‘생명이음 청진기 사업’에 참여할 지역 병‧의원도 모집 중이다. 노인 자살자 가운데 80%가량이 신체질병 관련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전체 자살자의 28% 정도가 자살 전에 복통이나 수면곤란 등으로 1차 의료기관을 방문한다는 중앙심리부검센터의 조사결과에 따른 조치다.

 

이러한 동대문구의 노력은 대외적으로도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동대문구는 지난 5월 서울시 지역사회기반 자살예방사업 공모에 선정돼 인센티브 1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2018년 자실예방시행계획 추진실적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돼 이달 10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리는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역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주민 모두가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복80주년 맞이 소설 ‘범도’ 북콘서트 개최… “범도와 함께 행복의 나라로”

[TV서울=박양지 기자]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한국 현대사의 고난과 희망을 담아낸 소설 ‘범도’를 주제로 한 북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북콘서트는 소설 ‘범도’의 작가 방현석 소설가를 초청해 “범도와 함께 행복의 나라로”라는 제목 아래, “오늘의 범도, 우리의 과제”라는 부제로 열리며, 문학과 음악, 방현석 소설가와 대화를 통해 소설 속 메시지를 오늘의 현실과 연결해 보는 자리다. 범도 북콘서트 추진위원회 김정태 위원장은 “소설 ‘범도’는 시대의 아픔과 민중의 염원을 담아낸 작품으로, 여전히 현재적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작품 속 인물들의 삶을 통해 우리가 마주한 사회적 과제를 성찰하고,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향한 길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작품 해설, 관객과의 대화뿐 아니라 음악 공연이 어우러져 ‘북콘서트’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문학과 예술이 서로 만나 더 깊은 감동을 전하고, 오늘의 시대에 필요한 화두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김정태 위원장은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소설 ‘범도’가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오늘의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이자 내일을 향한 희망

영등포구, 청렴콘서트‧인권 교육으로 신뢰받는 행정 앞장

[TV서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가 투명하고 공정한 구정 실현을 위해 ‘2025년 영등포구 청렴콘서트’를 개최하고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청렴콘서트’는 지난 9월 9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열렸다. 공연과 강연을 결합한 공감형 청렴교육으로 구성해 직원들의 청렴 인식을 높이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판소리와 샌드아트 등 색다른 공연과 신민섭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의 강연으로 청렴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구는 8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진행한다. 인권 전문강사가 단체, 사업장, 사회복지시설 등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을 직접 찾아가 강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일상 속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앞서 구의회와 영등포 종합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쳤으며, 앞으로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센터, 아동보호 치료시설 등 현장 수요에 따른 맞춤형 인권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청렴 모니터링 ▲간부진 부패위험성 진단평가 ▲출근길 청렴 캠페인 ▲인권 현장 탐방프로그램 ▲인권위원회 ▲구민 인권지킴이단 등 다채로운 청렴, 인권 프로그램을 운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