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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도봉구, 마을극장 흰고무신 ‘수안(遂安) 연극제’ 가져

  • 등록 2019.11.26 10:30:06

 

[TV서울=이천용 기자] 도봉구는 1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도봉문화예술지원센터 주관으로 마을극장 흰고무신에서 ‘수안(遂安)연극제’를 개최했다.

 

‘수안 연극제’는 계훈제 선생의 본관 ‘수안(遂安)’을 연극제의 제목으로 해 선생의 소박했던 일상의 삶과, 굳은 의지로 민주화에 앞장섰던 선생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극단과 전문극단이 함께 릴레이 연극을 펼치면서 주민들의 다양한 시선을 연극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문화로 풀어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연극제에는 △마을극장 흰고무신의 마을극단 ‘산우’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의 ‘창동초안학교’ △방학3동 극단 ‘함께’ △공연창작센터 극단 ‘마음을 춤추다’ 4팀의 마을극단과 도봉구 지역에 거주하는 전문연극단 △극단 ‘더늠’ △ ‘이헌재 앤 컴퍼니’ 2팀이 참여해 모두 총 6팀이 참여했다.

 

첫째 날에는 △마을극단 ‘산우’에서 마련한 자신의 진정한 삶을 찾아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그려낸 ‘소풍가는 길’과 △극단 ‘더늠’에서 준비한 4.19 혁명 격동의 현장을 그려낸 ‘마음을 춤추다’, △공연창작센터의 ‘신콩쥐팥쥐전’ 공연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창동초안학교’ 어르신들이 준비한 ‘반쪽’, △극단 ‘함께’의 ‘개미와 베짱이’ 공연을 선보였으며, △극단 ‘이헌재 앤 컴퍼니’에서는 계훈제 선생님의 행보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연극을 선보였다.

 

도봉구는 “이번 ‘수안 연극제’를 통해 지역의 전문 연극인들에게는 공연무대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연극이라는 익숙하지 않은 문화장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지역에서 연극공연이 활성화 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수안 연극제’에 참여를 원하는 지역 마을극단과 지역 전문연극단의 요구를 수합해 내년에도 행사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진행한 ‘수안 연극제’는 주민들의 친근감 있는 공연과 전문 극단의 완성도 있는 공연이 한 곳에서 어우러지며 도봉구의 새로운 연극공연문화를 만들어 가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년·독립 80년 기념 음악회 성황리 진행

[TV서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지난 7월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년과 광복 80년을 기념하는 특별 음악회 ‘함께 지켜온 평화, 함께 만드는 미래’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됐다.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정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오늘에 계승하기 위한 취지다. 또한 여전히 열악한 환경에 놓인 후손들의 현실을 알리고, 국민의 관심과 지원을 끌어내고자 기획됐다. 이 같은 취지에 공감한 여러 기관과 기업이 힘을 보탰다. 국가보훈부와 고려아연, 우리은행, 기업은행, 대한적십자사 회장자문위원회가 이번 행사를 공동 후원했다. 음악회 현장에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가족, 정부 및 광복회 관계자, 적십자 봉사원, 헌혈자, 기부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나눔을 실천해 온 이들이 한데 모여, 광복의 의미와 인도주의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대한적십자사 헌혈 홍보대사 김민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강릉시립교향악단(지휘 정민)이 나서 모차르트, 베토벤, 차이콥스키 등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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