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


[기고] 그날처럼, 우리는 반드시 이겨냅니다

  • 등록 2020.03.26 14:24:34

한반도는 연평해전(1999, 2002), 천안함 피격(2010), 연평도 포격 도발(2010)처럼 북한의 무력도발로 언제든지 평화가 깨질 수 있는 긴장이 계속되고 있다. 북한은 서해 지역에서 우리 군이 방어하기 쉽지 않은 점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도발을 자행하고 있다. 수도 서울에서도 정말 가까운 지역이고 북한의 도발이 자행됐을 때마다 우리 국민들은 분노하고 국가안보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를 줬다.

 

이처럼 과거에서 얻은 교훈을 잊지 않고 미래에 가슴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2016년부터 ‘서해수호의 날’을 정부기념일로 지정했고 올해는 그 다섯 번째 해가 된다.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에 항시 대비태세를 갖추고, 기습적인 무력도발에 목숨을 아끼지 않고 대응하다 산화하신 호국영웅들을 기리기 위해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한 것이다.

 

북한은 그동안 북방한계선(NLL)을 무력화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침범해 왔고, 국군은 철통같은 경계로 이를 지켜왔다. 정전 이후 우리는 북방한계선을 지키기 위해 애쓰신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반드시 기억해야 하고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한 대응을 보여야만 한다. ‘서해수호의 날’을 계기로 이를 다시 한 번 상기했으면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북한은 국제사회의 경고와 고강도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핵실험을 강행하고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하는 등 한반도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 나아가 세계의 평화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국민들은 굳건한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하는 비군사적 대비태세를 확실하게 갖춰야 한다. 국방을 위해서 강력한 무기가 있어야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안보의식이다.

 

 

제1~3차 페르시아 전쟁, 제1~4차 중동전쟁과 같이 인류의 역사를 돌아봐도 더 강한 무기를 가졌거나 많은 군사를 보유하고 있던 국가가 오히려 약한 국가에게 패하는 사례를 왕왕 찾아볼 수 있다. 이는 물리력 외에도 국민의 단결된 노력과 안보의식이 국방에서 주요하게 작용함을 시사한다. 올해 제5회 서해수호의 날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우리의 안보의식을 점검하고 과거의 뼈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

 

현재 대한민국은 대내적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은 물론 대외적으로는 북한에 의한 지속적인 안보의 위협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국민들은 하나로 뭉쳐야 한다. 대몽항쟁, 임진왜란과 같이 우리 역사에서도 여러 차례 국민들이 하나로 뭉쳐서 어려움을 극복해낸 사례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매년 3월 네 번째 금요일인 서해수호의 날이 바로 우리 국민들이 하나로 뭉치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날처럼, 우리는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


부평구, 이륜차소음기 불법개조 등 불법행위 합동단속

[TV서울=김상철 본부장]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지난 16일과 18일 원적산터널 입구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불법 이륜차(오토바이)에 대한 주야간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부평구 및 부평경찰서, 삼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등 관계자 등 11명이 참여해 불법 이륜차(오토바이) 22대를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교통안전과 자동차 운행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주요 단속사항은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한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의 임의변경 사항인 ▲소음기 불법튜닝 ▲번호판 가림 ▲안전기준 위반 ▲LED등화 임의설치 등이다. 이날 단속에서 적발된 22건의 차량 중 형사처벌 대상 4건은 경찰에 이첩하고, 2건은 과태료 부과 처분할 계획이다. 이 외에 경미한 위반사항 16건은 과태료 부과를 보류하고, 차량소유자가 자진 원상복구 하도록 안내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관계자는 "자동차의 불법 튜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이고 운전자 및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불법개조 및 무단방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부평구민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특히 이륜차(오토바이) 배기소음을 크게 울리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