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5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포토


삼성 이재용 부회장, 영장실질심사 출석

  • 등록 2020.06.08 10:59:42

 

[TV서울=이천용 기자] 그룹 경영권 승계를 위해 계열사의 주가를 조작하고, 시세를 조종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인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경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해, ‘불법합병을 지시하거나 보고 받은 적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침묵한 채 법정에 들어갔다.

 

삼성 측은 지난 2일 검찰의 이 부회장에 대한 기소 여부와 신병처리 방향에 대해 검찰 외부 판단을 듣고 싶다며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요청했다. 그러나 검찰은 4일 이 부회장과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 실장, 김종중 전 미전실 전략팀장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부정거래 및 시세조종 행위),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불공정 합병,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 등과 관련해 이 부회장이 미전실로부터 보고받은 문건들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삼성 측은 “이 부회장은 어떠한 불법적인 내용도 보고받거나 지시한 적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날 영장심사에서도 이 부회장이 직접 관여했는가가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이며, 서울중앙지법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결정하는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밤늦게 나올 것으로 보여진다.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년·독립 80년 기념 음악회 성황리 진행

[TV서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지난 7월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년과 광복 80년을 기념하는 특별 음악회 ‘함께 지켜온 평화, 함께 만드는 미래’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됐다.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정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오늘에 계승하기 위한 취지다. 또한 여전히 열악한 환경에 놓인 후손들의 현실을 알리고, 국민의 관심과 지원을 끌어내고자 기획됐다. 이 같은 취지에 공감한 여러 기관과 기업이 힘을 보탰다. 국가보훈부와 고려아연, 우리은행, 기업은행, 대한적십자사 회장자문위원회가 이번 행사를 공동 후원했다. 음악회 현장에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가족, 정부 및 광복회 관계자, 적십자 봉사원, 헌혈자, 기부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나눔을 실천해 온 이들이 한데 모여, 광복의 의미와 인도주의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대한적십자사 헌혈 홍보대사 김민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강릉시립교향악단(지휘 정민)이 나서 모차르트, 베토벤, 차이콥스키 등 세계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