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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개최

  • 등록 2020.07.15 08:23:01

[TV서울=임태현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제10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제296회 임시회를 지난 14일 오후 개최했다.

 

김인호 의장(더불어민주당, 동대문3)은 개회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마음이 한없이 무겁고 안타깝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충격을 받았을 시민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아울러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공동책임자로서 시정의 일관성과 시민 일상의 지속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시의회는 예산을 심의·의결하고 집행부 사무를 감시·견제하는 시민의 대리자이므로, 올 상반기에 편성한 3차례 추경이 계획한 곳에 차질 없이 사용되도록 살피고, 현재 집행 중인 주요 사업들이 시정의 공백 없이 계속적으로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의회는 정책의 사각지대를 찾아내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만드는 입법기관”이라고 밝히며, “각 상임위원회가 그 어느 때보다 뛰어난 전문성을 갖추고, 입법·정책 중심의 의정활동에 집중하여 실효성 있는 입법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난 3일 제21대 국회에 다시 제출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통과 될 수 있도록 전국 지방의회 및 지방정부와 한 마음으로 움직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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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은 마지막으로 “시민 여러분께는 입법·정책 중심의 일하는 의회로 인정받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는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의장으로 인정받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제10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선거를 치르며, 각 상임위원장 10명을 투표로 선출한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 폐회 직후 본회의장에서 후반기 개원 기념식을 갖고, 시의원 110명을 비롯한 서울시 및 교육청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우선 서울시의회 실천 다짐을 결의했다.

 

이번 개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하에 참석인원은 최소화 했으며, 유튜브 및 TBS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대전 소제구역 개선사업 20년만에 본궤도… LH·계룡 컨소 협약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대전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이 24일 동구 소제구역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제구역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총 35만㎡ 부지에 공동주택 3천867가구를 비롯해 근린생활시설과 정비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2006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사업성 문제로 여러 차례 추진이 지연됐다. LH는 컨소시엄 구성을 유도해 미분양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공사비 현실화 등을 통해 사업성을 개선함으로써 공모 조건을 개선해 지난달 민간 사업자 공모를 진행했다.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에는 계룡건설산업을 중심으로 디엘이앤씨·중흥·극동·금호건설 등 총 8개 기업이 참여한다. 앞으로 설계·시공·자금 조달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품질 높은 주거환경 조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전역 일대 복합개발사업, 도시재생사업 등과 연계해 상업·문화·업무 기능이 집약된 혁신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동구 원도심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주거생활 환경개선에 기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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