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6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행정


서울시 ‘스마트서울 CCTV 안전센터’, 수방사 상황실과 연계망 구축

  • 등록 2020.08.24 14:17:09

[TV서울=임태현 기자] 서울시와 수도방위사령부, 국토교통부가 협력해 서울시내 CCTV를 통합 모니터링 하는 ‘스마트서울 CCTV 안전센터’와 수도방위사령부 상황실 간 연계망을 연내에 구축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테러발생 등 국가안보와 관련된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군이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 초동대처에 나서고 서울지역의 안보태세를 높일 수 있도록 시의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시스템을 연계한다”며 “양 기관 간 연계망이 구축되면 군부대 상황실에서 CCTV 영상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현장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관련 정보를 작전부대에 즉시 제공, 지휘통제 능력이 크게 향상되고 군부대의 작전수행 능력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만 서울시는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CCTV 정보를 평시에 항시 제공하지 않고, 법령이 허용하는 국가안전보장 및 지역재난대처와 관련되는 경우에만 한정해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기존엔 돌발 상황 발생 시 군부대 관계자가 자치구 CCTV센터를 직접 방문해 CCTV 영상을 확인·활용하고 있어 군이 상황 초기 적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서울시는 국방부, 국토교통부, 용인시와 ‘스마트도시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합의서’를 지난 21일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국토부가 추진하는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사업의 하나다. 국방부가 군 작전통제·훈련지원 및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국토부에 요청해 추진하게 됐다. 서울시는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참여한다.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용인시가 참여한다.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은 개별 운영 중인 지자체의 방범·교통 등 각종 정보시스템과 센터, 서비스 등을 연계해 통합 관리하는 S/W 기반 서비스다. 국토교통부는 현재 49개 지자체에 구축했다.

 

국토부와 국방부는 올해 일부 군부대와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이 구축된 서울시와 용인시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내년 하반기 중 관련 서비스를 전국 지자체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갈준선 서울시 비상기획관은 “서울시가 방범, 불법주정차 단속 등을 목적으로 시 전역에 설치한 CCTV 영상정보를 서울을 방위하는 수도방위사령부와 공유해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안보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나가겠다”며 “개인정보보호 등에 대한 문제가 없도록 관련 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최선을 다해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권성동 특검 구속 여부 이르면 오늘 결정…오후 영장심사 [TV서울=나재희 기자] 윤석열 정부와 통일교 간 '정교 유착'의 발단으로 지목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16일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권 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심사 시간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통상 영장실질심사가 열린 날 늦은 오후 또는 이튿날 새벽에 결과가 나온다. 권 의원은 2022년 1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구속기소)씨로부터 20대 대선에서 통일교 교인의 표와 조직, 재정 등을 제공하는 대신 윤 전 대통령 당선 후 통일교 현안을 국가 정책으로 추진해달라는 등의 청탁과 함께 1억원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2022년 2∼3월 한학자 통일교 총재로부터 현금이 든 쇼핑백을 받아 갔다는 의혹, 한 총재의 해외 원정도박 경찰 수사 정보를 통일교 측에 흘려 수사에 대비하도록 했다는 의혹도 있다. 특검팀은 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서에 "정치권력과 종교단체가 결탁해 대한민국의 국정을 농단하고, 선거에 개입하며 사법 질서를 교란한 사건의 모든 발단은 국회의원으로서 청렴의무를 위배한 피의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