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8 (월)
[TV서울=임태현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9일 오후 서울고등검찰청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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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변윤수 기자] 히트곡 '봄비'를 부른 원로 가수 박인수가 18일 폐렴으로 별세했다. 향년 78세. 고인의 유족은 연합뉴스에 "고인이 오랜 기간 알츠하이머 등을 앓아왔다"며 "서울 시내 한 대학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었고, 폐렴으로 건강이 악화해 오늘 오전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고인은 생전 '한국 최초의 솔(Soul) 가수'로 불리며 '봄비'를 비롯해 다수의 유명한 노래를 남겼지만, 그의 삶은 파란만장했다. 1947년 평북 길주 출생인 고인은 한국전쟁 도중 어머니와 둘이 피란길에 올랐다가 열차에서 어머니의 손을 놓쳐 혼자가 됐다. 이후 고아원을 전전하다 미군 선교사의 도움을 받았고, 열두 살 때 입양돼 미국으로 건너갔다. 하지만 외로움과 향수로 뉴욕 할렘가를 전전하다가 극적으로 귀국했다. 우리말보다 영어가 유창했던 그는 뉴욕 할렘가에서 접한 솔 창법을 앞세워 미8군 클럽에서 활동했다. 그러던 중 1960년대 말 그룹 퀘션스의 객원보컬로 참여하며 신중현 사단에 합류했다. 그는 1970년 신중현이 작사·작곡한 '봄비'로 유명세를 얻었다. 이후 '나팔바지', '펑크 브로드웨이', '의심받는 사랑', '꽃과 나비', '당신은 별을 보고 울어보셨
[TV서울=신민수 기자] 포스코그룹이 인도에 건설하는 일관제철소 규모를 연산 500만t에서 600만t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철강 수요가 급성장하는 인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기존 계획보다 투자 규모를 20% 키운 것으로, 포스코그룹의 적극적인 인도 진출 의지로 해석된다. 포스코그룹은 최근 인도 뭄바이에서 인도 1위 철강사인 JSW그룹과 일관제철소 건설 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위한 주요 조건 합의서(HOA)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포스코홀딩스 이주태 대표이사 사장(미래전략본부장)과 JSW스틸 자얀트 아차리야 사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HOA를 통해 지난해 10월 체결한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 분야 등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일관제철소의 건설 지역, 생산 규모, 지분 구조 등 협력 방안을 한층 더 구체화했다. 지난해 양사는 인도 동부 오디샤주에 연 생산능력 500만t 규모의 일관제철소 건설 추진을 우선 검토하고, 이후 추가 확장 방안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일관제철소는 가마(고로)에서 철광석과 유연탄을 함께 녹여 쇳물을 만들고 이 쇳물로 철광재를 생산하는 일련의 제선, 제강, 압연 과정을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정부를 감시하거나 견제하는 언론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고의적인 왜곡을 하거나 허위 정보를 알린다면 신속히 수정하도록 해야 한다"며 "그에 대한 책임도 물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참석자들이 "사실이 아닌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의견을 내자 이같이 언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 대통령은 외국의 경우 허위·조작 뉴스를 엄하게 단속한다는 내용의 보고를 듣고는 "좋은 내용인 것 같다"며 "미디어의 변화라는 흐름을 따라가더라도 허위·조작 뉴스는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정부의 정책 홍보를 효율화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우선 문화체육관광부는 각 부처 장·차관의 SNS를 활성화하는 등 디지털 중심으로 홍보방식을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일부 국무위원들은 정부의 광고 집행이 달라진 미디어 환경을 반영하지 못한다며 "캐나다·영국 등은 디지털화가 진행됨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에 광고를 더 많이 하고 있다"는 취지의 언급도 했다고 강 대변인이 소개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TV서울=박양지 기자]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회장 장용선, VIDAK)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시 ‘VIDAK 2025; [815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국제교류전을 개최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중국 하얼빈을 시작으로 국회 앞 전시, 그리고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특별전까지 이어지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선보인다. 지난 8월 14일 국회 앞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는 ‘대한이 살았다’, 광복 80주년 전야제 및 무궁화꽃 나눠주기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전시 종료 후 작품들은 광복회에 기증되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제문화기술진흥원(학회장 강정진)과 공동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하얼빈의 하얼빈체육대학 및 슈펑비즈니스호텔에서 열렸던 국제교류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전시는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DDP 갤러리 문에서 ‘[Again 815]’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8·15’의 의미와 자유, 민주주의, 국민주권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더 멋진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황만석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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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년 08월 18일 14시 5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