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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정부, “좀 더 지켜본 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할 것”

  • 등록 2021.02.01 12:32:56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는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 초반까지 줄어든 데 대해 아직 정확한 판단은 이르며 향후 상황을 좀 더 지켜본 후 종합적으로 판단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방역 조처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일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지난주 확진자 증가 추이가 일시적인지, 아니면 감소세가 아예 재확산으로 전환되는 것인지는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며 "어제의 경우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가 3만6천건 정도였는데, 평소 주중에 7만∼8만건을 넘는 것에 비하면 많이 줄어든 터라 이를 고려해서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거리두기 단계 및 집합금지·영업제한 등 방역 조처 재논의와 관련해선 "이번주 수∼금요일 정도까지 지켜보면서 판단할 필요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며 "충분히 판단하면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한편 정부는 이달 중에 거리두기 체계 개편을 주제로 한 공개 토론회를 두 차례 개최한다.

 

 

2일 1차 토론회에서는 의료계 및 감염병 전문가 등이 주로 참석해 거리두기 체계를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등을 조사한 대국민 설문 결과를 발표한다.

 

그리고 2차 토론회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 개선방안 등 방역관리 전반에 대한 논의한다.

 

손 방장은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직계 가족이라도 주거지가 다르면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하도록 한 조처에 대해서 "이번 명절에 이동이 활성화된다면 위험성이 상당하다"며 "지난 1주간 평균 400명이 넘는 환자가 매일 나왔는데 일상화된 공간과 다양한 곳에서 발생했다. 가족 간 전파를 통한 감염이 많은 수치를 차지해 작년 추석보다 감염 위험성이 큰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또, 아동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는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처를 적용하지 않기로 한 데 대해선 "현실에서 아이가 어린 경우 할아버지, 할머니가 와서 돌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 반장은 현재 자가격리 중인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코로나19 재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년·독립 80년 기념 음악회 성황리 진행

[TV서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지난 7월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년과 광복 80년을 기념하는 특별 음악회 ‘함께 지켜온 평화, 함께 만드는 미래’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됐다.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정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오늘에 계승하기 위한 취지다. 또한 여전히 열악한 환경에 놓인 후손들의 현실을 알리고, 국민의 관심과 지원을 끌어내고자 기획됐다. 이 같은 취지에 공감한 여러 기관과 기업이 힘을 보탰다. 국가보훈부와 고려아연, 우리은행, 기업은행, 대한적십자사 회장자문위원회가 이번 행사를 공동 후원했다. 음악회 현장에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가족, 정부 및 광복회 관계자, 적십자 봉사원, 헌혈자, 기부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나눔을 실천해 온 이들이 한데 모여, 광복의 의미와 인도주의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대한적십자사 헌혈 홍보대사 김민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강릉시립교향악단(지휘 정민)이 나서 모차르트, 베토벤, 차이콥스키 등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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