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가 방탄소년단(BTS)의 싱글 ‘다이너마이트’에 대해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RIAA는 1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0만 유닛 이상 팔린 음원에 해당하는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다이너마이트’에 부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RIAA는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판매량 등을 집계해 디지털 싱글과 앨범에 인증을 수여하며, 50만 유닛 이상은 골드, 100만 이상은 플래티넘, 200만 이상은 멀티 플래티넘, 1천만 이상은 다이아몬드로 구분한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다 기록인 총 6개의 RIAA 플래티넘 인증을 보유하며, ‘멀티 플래티넘’은 ‘다이너마이트’가 처음이다.
BTS는 디지털 싱글 부문에서는 지난 2018년 11월 ‘마이크 드롭’을 시작으로 지난해 1월 ‘아이돌’, 6월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또, 앨범 부문에서는 지난해 1월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11월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이 플래티넘을 인증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