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기명 경남본부장] 경남도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다양한 어촌생활을 경험하는 '4도 3촌' 어촌체험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4도 3촌'은 4일은 도시에서, 3일은 어촌에서 지낸다는 의미다.
경남 귀어귀촌지원센터가 사천시 중촌마을, 삼천포항에서 이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중촌마을은 어촌계 문턱을 낮추면서 귀어·귀촌이 활발한 마을이다. 삼천포항은 해양수산부가 어촌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다.
참가자들은 주말을 낀 3일간 중촌마을 등에서 제공하는 숙소에 머물며 어선어업 이론, 위판장 경매, 통발·투망 체험 등 어촌을 미리 경험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구글폼으로 선착순(10명)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는 지난해 전국 처음으로 '4도 3촌' 프로그램을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