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동영상


[영상] 이해찬 “오세훈은 내곡동 다 해 먹었으니 자영업자"

"안철수는 남의 당 기웃거리기나 한다"

  • 등록 2021.03.18 17:49:03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전 대표는 17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의혹을 겨냥해 "오 후보는 처가가 가진 그린벨트를 풀어서 보상금 36억원을 받았는데, 용적률까지 더 주면 (이익이) 10배까지 올라간다"며 "그걸 자기가 다 해 먹었으니 사실상 자영업자"라고 비판했다.

 

당대표직을 내려놓은 뒤 언론 노출을 최소화하던 이 전 대표는 이날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오 후보를 포함한 야권의 유력 후보들을 호칭 없이 이름으로 불러가며 차례로 맹비난했다.

 

그는 "오세훈은 MB(이명박 전 대통령) 키즈"라며 "MB가 재벌이라면 오 후보는 소매상이지만, 심보는 똑같다"고 했다.

 

또 "오 후보는 시 행정을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 시의 이권을 잡으려고 한다"며 "내곡동 개발이익도 자기가 떡하니 해 먹고 입을 싹 닫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대해선 "남의 당이나 기웃거리기나 한다"며 "뿌리가 있는 생화야말로 생명력이 있지, 뿌리 없는 조화는 향기가 나지 않는다. 꽂아놨다 버리면 그만"이라고 비아냥댔다.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에 대해서는 "언급할 거리도 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 수사팀의 '모해위증교사 의혹'에 대해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것에 대해 "참 다행"이라며 "한 전 총리 사건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었다. 하나하나 진실이 밝혀져 나가는 것이 개혁"이라고 말했다.

 

야권 유력 대선주자로 부상 중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선 "제대로 된 법률가가 아니다"라며 "'민주주의 허울 쓴 독재' 같은 표현은 법률가의 언어가 아니다. 무얼 하든 개의치 않지만, 정치를 한다면 땡큐"라고 평가했다. (사진: 연합뉴스)


금감원 비대위, “금융개악 위한 졸속 입법 중단해야”

[TV서울=변윤수 기자] 금융감독원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금감원 내 정부 조직개편 방안에 따른 입법 대응 태스크포스(TF)의 법안 검토 기간이 이틀 정도에 불과해 졸속 입법"이라며 TF 운영 중단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전날 낸 성명서에서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위해서는 금감위 설치법, 은행법 등 고쳐야 할 법안만 50여개, 고쳐야 할 조문은 9천개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를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검토한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라는 명분을 내세우며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상은 금융개악을 위한 졸속 입법임을 자인하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임원과 부서장에게는 TF 운영을 중단하고, 직원들에게 관련 업무지시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은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개악으로서 금감원 전체 직원의 의사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며 "TF를 계속 운영한다면 허울뿐인 금융감독체계 개편에 동조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적극 포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개별법에서 금감원장과 금소원장을 나누는 작업을 먼저 요청한 것"이라며 "모든 법을 이틀 만에 검토하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