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일 종합경제단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부서 신설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경총은 ‘규제개혁팀’, ‘임금·HR정책팀’을 신설하고, 기존 기업경영팀을 미래혁신팀으로 변경해 4차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기업환경 변화에 맞춰 기업 지원을 강화한다.
또, 사회정책본부를 고용사회정책본부로 변경하고, 본부 내 사회정책팀에서 최근 중요도가 부각된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관련 업무를 전담하도록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한 교육연수와 회원지원업무 정상화를 위해 기존 팀 단위 부서가 ‘연수본부’와 ‘회원지원본부’로 격상한다.
경총은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종합경제단체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정책 활동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추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