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를 꺾고 부산시장에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는 전체 유권자 2,93만 6,301명 중 1,54만6,05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96만1,576표(62.67%)를 득표해, 52만8,135표(34.42%)를 얻은 민주당 김영춘 후보를 43만3441표 차이로 누르고 승리했다.
박 당선인은 “갖은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고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을 섬기는 좋은 시정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형준 당선인은 8일부터 서울·부산시장으로서 공식업무를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