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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울시, 25가지 여성미래일자리 교육부터 취업까지 전과정 지원

  • 등록 2021.04.22 10:21:35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변화하는 고용시장에 맞춘 여성미래일자리 25개를 선정하고, 교육생 476명을 모집해 전문직업교육부터 취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서울시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은 지난 3월, 서울시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발전센터의 공모·심사를 통해 △지역·기업특화 △3040신기술 선도인력양성 △미래유망 전략직종 △포스트코로나 전략직종 △청년여성팝업 다섯 개 분야에서 25개 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4~6월에 19개 과정이 개강 예정이고, 이후 6개 과정이 이어서 교육생을 모집한다. 총 모집인원은 476명이다.

 

2020년 진행한 지역기업특화/3040신기술 선도인력양성/미래유망 전략직종 3개 분야에 이어, 2021년에는 포스트코로나 전략직종/청년여성팝업 2개 분야를 신설했다.

 

지역·기업특화 10개 과정은 지역 기업의 여성 채용수요를 반영한 기관만의 특화 분야 교육 프로그램이다. 필요한 채용직무를 반영해 지역 기업이 직접 교육훈련 과정을 설계하거나, 교육을 운영하는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과정 수료 후 바로 취업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의 ‘글로벌 무역실무자 양성과정’, 강북여성인력개발센터의 ‘책편집 디자이너 양성과정-전자책과 종이책 작업프로세스’,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의 ‘사회복지행정사무원 양성과정’,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의 ‘HRD 기획 및 운영실무자 양성과정’ 등이 대표적이다.

 

 

3040신기술 선도인력양성 5개 과정은 전문적인 기술지식을 갖춘 여성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었다.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의 ‘라이브 커머스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동부여성발전센터의 ‘웹코딩스킬보유 풀스택서비스기획자 과정’, 서부여성발전센터의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과정’ 등 최신 전문기술 습득에 중점을 둔 여성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미래유망전략직종 5개 과정은 산업환경의 변화와 고용시장을 전망해 개발된 여성유망직종을 확산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의 ‘뇌건강-ICT활용 인지지도사 양성과정’ 등이 대표적인 과정으로 여성을 위한 미래 유망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의미가 크다.

 

포스트코로나 전략직종 3개 과정은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분야로 포스트코로나시대에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직종에 집중한 전략적 훈련과정이다. 대표적으로 북부여성발전센터의 ‘이러닝 콘텐츠 설계자 양성과정’은 언택트 문화 확산으로 교육 인프라가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이러닝 분야 채용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대비해 여성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밖에도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의 ‘E-비즈니스 글로벌셀러 실전창업 연계과정’,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의 ‘병원 행정서비스&디지털마케팅 실무자 양성과정’ 등이 있다.

 

청년여성 팝업 2개 과정 역시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것으로 청년여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공연예술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여성들에게 온-오프라인 융복합 공연 기획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의 ‘공연기획자 양성과정’, SW분야 청년여성에게 디지털 경제의 핵심 인프라인 클라우드 기술을 교육하여 디지털 혁신 주도형 전문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남부여성발전센터의 ‘클라우드 기술활용 웹개발자’ 과정이 있다.

 

교육기간은 약 2~3개월, 교육비 전액 지원, 과정별 20명 내외의 소그룹 진행으로 전문직업능력과 취업역량 강화, 수료 후에는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 지원으로 여성 구직자의 취업을 돕는다. 교육과정은 15명~20명 내외의 소그룹으로 운영되고, 교육생들은 2~3개월 동안 전문직업훈련과 취업교육을 받는다. 수료 후에는 취업상담과 취업알선 등 직업상담사로부터 전문 취업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취업 후에도 사후관리 상담을 통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홈페이지(www.seoulwomanup.or.kr)에서 모집 중인 교육과정의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기현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여성에게 전통적으로 요구했던 직업훈련 과정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고용 여건에 따라 미래일자리에 적합한 고부가가치(IT, 콘텐츠, 디자인 등) 분야 여성 전문인력의 역량강화가 필요하다”며 “서울시여성인력개발기관을 통한 전문직업훈련부터 취업연계까지 전 과정 통합 지원으로 여성일자리 창출 및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사회 재진출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과 부풀리기' 논란…인천경실련, 윤원석 청장 정보공개 청구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인천경실련)은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의 '국외 출장 성과 부풀리기' 논란 등과 관련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경실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과 투자유치를 총괄하는 윤 청장이 성과 부풀리기, 항공권 늑장 예매, 혈세 낭비 등의 논란에 휩싸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외 여건 악화와 지역경제 침체로 인천경제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때 불거진 논란이어서 중간 점검이 필요하다"며 "인천경실련은 지역사회와 함께 인천경제청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덧붙였다. 인천경실련이 이번에 공개를 청구한 내용은 윤 청장의 국내외 출장 기록, 투자유치 현황, 전임 청장 투자유치 사업 관련 후속 조치 현황이다. 앞서 윤 청장은 지난 1월 7박9일 일정으로 미국 출장을 다녀오면서 비행기 푯값으로만 3천38만원을 사용해 혈세를 낭비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당시 인천경제청은 "출장이 임박한 상황에서 뒤늦게 예약해 항공료가 비싸졌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 미국 출장길에 올랐던 윤 청장의 임명권자인 유정복 인천시장의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항공료로 900여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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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구속적부심 기각…특검 계속 구속 수사 [TV서울=이천용 기자]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법원에 구속 적법성을 다시 판단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1부(곽정한 강희석 조은아 부장판사)는 8일 구속적부심을 한 뒤 이 전 대표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씨는 구속 상태에서 김건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추가 수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인 이정필씨로부터 2022년 6월∼2023년 2월 25차례에 걸쳐 8천여만원을 받고 그가 형사재판에서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겠다고 말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를 받는다. 특검팀은 지난 1일 그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5일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 대표는 특검팀의 핵심 수사 대상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인물이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채해병 수사 외압 의혹 등에도 연루돼 있다.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들여다보던 중 이 전 대표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인지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 전 대표 측은 특검팀이 이정필씨의 허위 진술만으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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