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6 (월)

  • 맑음동두천 13.1℃
  • 맑음강릉 14.3℃
  • 맑음서울 13.5℃
  • 구름많음대전 12.6℃
  • 흐림대구 12.6℃
  • 울산 16.6℃
  • 광주 11.8℃
  • 흐림부산 17.9℃
  • 맑음고창 11.0℃
  • 천둥번개제주 18.2℃
  • 맑음강화 11.8℃
  • 구름많음보은 13.1℃
  • 구름많음금산 12.4℃
  • 구름많음강진군 14.3℃
  • 흐림경주시 12.1℃
  • 구름많음거제 17.4℃
기상청 제공

경제


삼성·LG전자 코로나 특수 '정점'…3분기 역대 최대 매출 간다

-삼성전자 사상 첫 매출 70조원대, LG전자도 18조원 기대

  • 등록 2021.09.26 10:20:26

 

[TV서울=나재희 기자] 코로나19 특수를 누려온 전자업계가 3분기 역대급 호실적을 예고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호황과 신형 스마트폰의 판매 호조로, LG전자는 생활가전과 TV의 선전으로 각각 분기 매출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다만 4분기 이후에는 코로나 펜트업·집콕 수요가 줄어들면서 실적 성장세도 주춤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 삼성전자, 반도체의 힘…분기 매출 첫 70조원 돌파

 

매출은 사상 처음 70조원을 넘어선 역대 최대 규모이며, 영업이익은 반도체 초호황기(슈퍼사이클)던 2018년 3분기(17조5천700억원)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반도체가 일등공신이다. 3분기까지 D램 가격이 오르고, 낸드플래시 가격도 강세를 보이면서 3분기에만 9조7천억∼10조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증권가는 보고 있다. 전체 영업이익의 60% 이상을 반도체가 벌어들이는 것이다.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는 올해 3분기 삼성전자의 매출이 223억2천만달러로, 2분기 연속 인텔을 제치고 글로벌 반도체 업계 매출 1위 자리를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

 

상반기 부진했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부문에서도 5나노 첨단공정의 수율 향상으로 실적 개선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진투자증권[001200] 이승우 애널리스트는 "메모리 가격이 예상보다 양호했고, 비메모리 분야에서는 8인치 레거시 제품을 중심으로 제품 평균 판매단가(ASP)와 파운드리 서비스 가격이 인상되면서 상반기 대비 뚜렷한 실적 개선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스마트폰도 선전했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포기하고 승부수를 띄운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 등 '폴더블폰'이 기대 이상 인기를 끌었다.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모바일(IM) 부문에서 26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2분기(22조6천700억원)보다 3조3천억원 이상 높은 것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3조5천억∼3조7천억원 선으로, 갤럭시21 출시 영향에 4조4천억원을 벌었던 1분기에는 못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디스플레이 부문도 좋다. 노트북·태블릿 등 하이엔드 제품을 중심으로 중소형 OLED 출하가 늘면서 일회성 수익(애플 보상비)이 있었던 2분기(1조2천800억원)보다도 높은 1조5천억원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 이에 비해 소비자가전(CE) 부문은 TV 판매 부진과 생활가전의 원재료·물류비 상승 여파로 영업이익이 6천억원대에 그칠 전망이다.

 

◇ '가전 끌고, TV 밀고'…LG전자도 매출 사상 최대

지난 2분기부터 스마트폰(MC) 사업을 접은 LG전자는 3분기 영업이익이 1조1천억원으로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매출은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LG전자의 3분기 매출 전망치는 18조원으로, 분기 최대였던 올해 1분기(17조8천억원, MC부문 제외) 실적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크다.

 

생활가전(H&A)과 TV(HE)가 해외시장에서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했다. TV의 경우 최근 올레드(OLED) TV 점유율 상승으로 매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 집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LG전자의 올레드 TV 출하량은 작년 동기의 3배 수준인 94만5천600대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3분기 들어서도 선전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특수가 주춤하며 일반 LCD TV 판매가 감소했지만 광저우 공장 가동에 따른 OLED 생산 증대와 가격 경쟁력 확보가 프리미업급 올레드 TV 판매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증권가는 HE 부문의 3분기 매출이 4조3천630억원으로 연중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2천500억∼2천600억원대를 기록하며 상반기보다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생활가전은 3분기 매출 6조원 중후반대, 영업이익은 5천700억∼5천80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대비 영업이익은 감소하지만, 3분기 연속 LG전자가 월풀을 제치고 생활가전 부문에서 글로벌 매출 1위 자리를 지킬 가능성이 크다.

 

전장은 최근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과 GM 볼트 리콜 등의 여파로 사실상 하반기에도 흑자 전환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다만 애플의 전기차 생산에 LG전자와 캐나다 마그나사와의 합작법인인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과 LG디스플레이·이노텍·에너지솔루션 등 LG그룹 전반에서 전방위 협력이 예상됨에 따라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


尹 체포방해 항소심도 징역 10년 구형…"반성 없이 변명 일관"

[TV서울=김수인 경기본부장]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6일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부(윤성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사건의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팀은 앞서 1심에서도 징역 10년을 구형했는데, 1심 재판부는 그 절반에 해당하는 징역 5년을 선고한 바 있다. 특검팀은 "국가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의 지위를 이용해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공권력을 사유화해 죄질이 불량하다"며 "헌법을 수호해야 함에도 중대범죄를 저질렀고, 범행을 부인하며 수사와 재판에 비협조적 태도로 일관하는 등 전혀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1심 판결 이후 국민에게 진심 어린 사죄와 반성의 기회가 있었음에도 여전히 변명으로 일관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1심이 윤 전 대통령이 초범이라는 점을 유리한 양형 사유에 포함하는 등 죄질에 부합하는 형을 선고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앞서 1심은 윤 전 대통령이 지난해 1월 대통령경호처 직원을 동원해

소액공모 10억→30억 확대…VC 투자시 공모규제 부담도 완화

[TV서울=이현숙 기자] 기업의 공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액공모 기준이 30억원 미만으로 확대되고, 벤처투자조합 등 벤처캐피털(VC)펀드 투자 시에도 공모규제가 완화된다. 금융위원회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관련 규정 개정안을 마련해 다음 날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소액공모 기준은 기존 '10억원 미만'에서 '30억원 미만'으로 상향된다. 이에 따라 해당 범위 내 공모는 증권신고서 대신 상대적으로 간소한 소액공모 서류만 제출하면 돼 기업의 공시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다만 투자자 보호를 위해 소액공모서류에 투자위험을 보다 명확히 기재하도록 공시서식은 개선된다. 특히 조각투자증권의 경우 30억원 미만 공모라도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를 유지해 공시 수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벤처투자조합과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 VC펀드 투자 시에도 공모규제 부담이 줄어든다. 현행 규정은 일반투자자 50인 이상에게 청약을 권유할 경우 공모로 간주해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를 부과한다. 이때 금융회사나 펀드는 투자자 수 산정에서 제외되지만, VC펀드는 집합투자기구와 성격이 유사함에도 일반투자자로 분류돼 제외






정치

더보기
국힘 최고위 공개 충돌…윤상현, 장동혁 면전서 "비상체제 전환"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이 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추락하는 당 지지율 문제를 놓고 공개 충돌했다. 이날 최고위회의는 인천시당에서 열려 5선 중진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의원, 재선 배준영(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의원 등이 동석한 자리였다. 윤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지금 인천 민심은 처참하다"며 "수도권 민심은 빙하기 그 자체로, 차갑다 못해 우리에게 등을 돌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 후보들이 처절하게 뛰면서 각자도생하고 당은 좋은 공약을 많이 내지만 (유권자들이) 들으려 하지 않는다. 백약이 무효"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지도부가 뭔가 결단을 해달라"며 "후보자들은 이해관계를 뛰어넘어 당 중앙이 혁신하는 비상 체제로의 전환을 솔직히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배 의원도 "역대 선거에서 인천은 전국의 바로미터 역할을 해왔지만 지금은 힘든 게 현실"이라고 동조했다. 정승연 인천 연수구갑 당협위원장은 "많은 주민의 공통적인 얘기가 '싸우지 말라, 왜 이렇게 분열하느냐'는 것"이라고 했고, 손범규 인천 남동구갑 당협위원장은 "오늘이 지방선거 D-58인데 공천 갈등 문제만 연일 보도된다"고 거들었다. 이들의 발언을 표정 변화 없이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