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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靑, 외교부로 옮기면 1천억…'국방부로 이전' 500억의 2배"

  • 등록 2022.03.17 14:35:43

 

[TV서울=김용숙 기자] 행정안전부가 대통령실을 청와대에서 국방부 청사로 옮기면 약 500억 원, 외교부가 입주한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별관으로 옮기면 약 1천억 원이 각각 소요된다고 인수위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는 17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동을 옮기는 데 드는 예산을 행안부가 추계 중"이라며 "정부서울청사 별관으로 옮기는 비용이 국방부로 옮기는 비용의 2배가량"이라고 말했다.

 

정부서울청사 별관으로 옮기는 비용이 이처럼 더 높은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먼저 기존 외교부 사무실을 이전할 공간이 마땅치 않아 도심의 민간 오피스 빌딩을 임대하는 비용을 총액에 포함했다.

외교부와 달리 국방부는 현재 경내의 신청사와 구청사에 남은 공간이 충분해 별도 건물을 마련하지 않더라도 이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아울러 외교부가 보유한 보안 시설을 이전하는 데도 상당한 비용이 든다.

 

 

전 세계에 퍼져 있는 재외 공관들과 외교 전문을 주고받기 위한 통신 보안 시스템 등을 다른 곳에 새로 구축하는 데만 약 300억 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통령실 입주를 위한 경호·보안 기능 보강 등 기존 공간의 리모델링 비용, 이사 비용 등에는 양쪽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관계자는 통화에서 "소요 예산 규모가 계속 바뀌고 있다"며 "국민 세금을 써야 하는 만큼 예산 규모도 중요한 고려 사항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현대차·LG엔솔 등 대미투자기업 긴급 간담회…비자건의 수렴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정부의 불법 체류자 단속으로 300명이 넘는 한국인 근로자가 구금된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정부가 단속 대상이 된 현대차그룹, LG에너지솔루션을 포함한 대미 투자 기업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비자 체계 점검에 나섰다. 8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와 공동으로 대미 투자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박종원 산업부 통상차관보 주재 간담회에는 현대차그룹,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HD현대, 환화솔루션, LS 등 대미 투자를 진행 중인 기업들이 대부분 참석한다. 산업부는 이날 회의에서 미국 투자 프로젝트 현장 운영과 관련해 비자 문제를 포함한 각 기업의 인력 운용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들로부터 현지 인력 운영을 위한 미국 비자 확보에 관한 건의 사항도 듣는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전날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및 관련 기업과 공조 하에 대미 프로젝트 관련 출장자의 비자 체계 점검·개선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정부는 대미 투자 기업들로부터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대미 투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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