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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나무 족보' 만든다…단양군 보호수 도감 제작

  • 등록 2022.04.03 09:59:33

 

[TV서울=변윤수 기자] 충북 단양군이 '명품나무 족보' 제작에 나섰다. 마을 입구나 계곡, 들판에 산재한 보호수를 도감에 담아 역사 기록으로 남기고 관광 콘텐츠로도 활용하기 위함이다.

 

3일 단양군에 따르면 자료조사와 드론사진 촬영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 보호수 도감을 발간할 계획이다. 단양에는 모두 100그루의 고목이나 희귀목이 보호수로 지정돼 있다.

 

느티나무가 54그루로 가장 많고, 소나무(16그루), 느릅나무(9그루), 엄나무(6그루), 말채나무(5그루), 층층나무(〃), 옻나무(2그루), 돌배나무(1그루), 시무나무(〃), 뽕나무(〃)다. 모두 100살 넘은 고목이며, 가곡면 가대리 느릅나무 수령은 500년에 달한다.

 

매포읍 하시리 느티나무, 단양읍 천동리 소나무, 영춘면 사이곡리 느티나무도 400년 이상됐다.

 

단양군은 보호수 도감에 나무의 나이, 높이, 둘레 등 나무에 관한 정보뿐만 아니라 나무에 얽힌 이야기도 담을 예정이다.

 

또 보호수 주변의 관광지도 함께 소개함으로써 '관광 1번지'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의 길라잡이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단양군 관계자는 3일 "단양 역사와 문화의 일부분인 노거수들을 기록으로써 보전하자는 취지에서 보호수 도감을 제작하게 됐다"며 "이 도감이 단양 관광의 지평을 넓힘은 물론 학생들의 자연학습 및 향토문화 교육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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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소비쿠폰' 공방…"민생 골든타임"·"효과 한두 달" [TV서울=나재희 기자] 여야는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방안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경기 회복을 위해 조속히 소비쿠폰을 지급해야 한다고 촉구했지만, 국민의힘은 소상공인 지원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데 대해선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민주당 채현일 의원은 "지금은 민생과 지역경제 골든타임이고 타이밍과 속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휴가철이 7월 말부터 8월 초이니까 추경안이 통과하면 2주 이내에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채 의원은 "지금 일본에서도 민생지원금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가 민생 회복을 (추진)하는 것은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당 윤건영 의원은 "소비 쿠폰을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신청하면 카드사가 수수료 수익을 올린다. 대만은 수수료 면제 등의 인하 조치를 했다"며 "카드사 이익 챙기라고 지급하는 게 아니니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고 정부에 주문했다. 반면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은 "어려운 자영업자를 지원한다는 목적에 동의한다"면서도 "소비쿠폰을 받은 전 국민이 취약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골라서 소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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