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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진표 의장 “제로헝거 하루빨리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

김 의장, 데이비드 비즐리 유엔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 만나

  • 등록 2022.07.14 09:29:35

 

[TV서울=김용숙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13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대한민국국회-유엔세계식량계획(WFP; 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 글로벌 식량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식량문제는 가장 근본적인 인도주의적 사안”이라며 “2030년까지 제로헝거를 달성하는 날이 하루빨리 올 수 있도록 대한민국국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WFP는 현존하는 유엔기구 중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도움을 준 기구”라며 “이제는 한국이 WFP의 집행이사국으로 식량 원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데이비드 비즐리 유엔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은 “국가간 분쟁과 기후변화, 코로나 상황으로 2차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식량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최빈층에게 식량 충격이 계속된다면 빈곤층의 대이동으로 천문학적인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WFP는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 중 ‘제로 헝거(Zero Hunger)’ 완성을 목표로 하는 기구다. 우리나라는 WFP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도움으로 1984년 제로헝거를 달성했다.

 

 

간담회 후 대한민국국회와 WFP는 글로벌 식량 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서명식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서영석·이용선·이재정·서삼석·김상희·김회재·신현영·남인순·윤관석·김승남·김한정·유동수·도종환 의원, 국민의힘 김기현·조해진·이명수·임이자·지성호·최형두·배준영·이인선·노용호·김정재 의원, 정의당 강은미 의원,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 및 무소속 양정숙 의원이 함께했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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