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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홍근, "유가폭등에 국민 어려움… 정유사 고통분담 필요"

  • 등록 2022.08.01 17:43:27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1일 오후 국회에서 민생우선실천단이 개최한 '고유가 국민 고통 분담을 위한 정유업계 간담회'에서 고유가 국면에서 국내 정유회사들의 '고통 분담'을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유가 폭등기에 국민들은 대체로 어려움을 겪는다"며 "정부도 정유사도 소비자도 서로 고통을 분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에쓰오일,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SK에너지 등 정유 4사 임원 및 대한석유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박 원내대표는 "정유업계가 상생 기금을 자발적으로 마련해 에너지 취약계층이나 화물 노동자, 자영업자 생계를 도울 방안을 마련해보자는 취지로 간담회가 마련됐다"며 "경제가 비상 상황인 만큼 정유업계가 고통을 분담하며 사회적인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민생특위에서 통과된 유류세 인하 폭 확대 법안은 내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영국, 이탈리아, 미국은 유가 등락 과정에서 우연하지 않게 얻은 이익은 환원할 필요가 있다고 해서 횡재세를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이러한 사회적 압박이 있는 게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때에는 정유사가 1천억원의 특별기금을 마련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환원한 전례가 있다"며 "정유사가 더 허리띠를 졸라매고 같이 노력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인사청탁 논란' 김남국 사퇴는 전형적 꼬리 자르기"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로 인해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퇴하자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이 논란이 단지 부적절한 언행에 그치는 게 아니라 대통령실 실세 인사의 '전횡'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국민의힘은 의심하고 있다. 국정조사 등 수단을 총동원해 의혹을 규명하고 관련자 고발까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실이 내놓은 '김남국 사퇴' 카드는 국민 분노를 무마하기 위한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며 "국정 전횡과 인사 농단의 실체는 여전히 대통령실 핵심부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구조의 핵심에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있다. 김 실장은 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국정을 사유화한 몸통 김현지가 그냥 있는 한 이번 사태는 또 다른 국정 농단의 신호탄이 될 뿐"이라고 압박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번 사안은 명백한 권력형 인사농단"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국민추천제를 내세워 공정과 투명을 강조해 왔지만 실체는 '훈식이형, 현지누나'로 통하는 비선라인의 '끼리끼리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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