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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9연패 끊은 KIA, 피타고리안 승률 따르면 PS 확률 '66.9%'

  • 등록 2022.09.23 10:19:41

 

[TV서울=신예은 기자] 팀 승률을 예측하는 공식 가운데 세이버메트릭스(야구 통계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빌 제임스(72)가 만든 '피타고리안 기대 승률'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피타고리안 기대 승률은 한 시즌 팀 득점과 실점을 대입해 '득점²÷(득점²+실점²)'의 공식으로 계산한다.

이 공식이 직각삼각형 세 변 길이의 관계를 밝힌 '피타고라스 정리(a²+b²=c²)'와 닮았다고 해서 이와 같은 이름이 붙었다.

 

피타고리안 기대 승률을 토대로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을 계산한 웹사이트 'psodds.com'에 따르면, 22일 현재 5위 KIA 타이거즈의 가을야구 진출 확률은 66.9%다.

9연패와 함께 5.5경기였던 6위 NC 다이노스와 격차는 0.5경기까지 좁혀졌다.

이와 함께 기대 승률에 따른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도 급격하게 떨어졌다.

연패를 당하기 전까지 95.1%였던 KIA의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은 21일 LG전 패배로 53.7%까지 내려갔다.

그나마 22일 창원 NC전 승리로 다시 격차를 1.5경기로 벌린 KIA는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에서도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아직 5위 경쟁이 끝난 건 아니다.

 

KIA와 NC의 맞대결은 23∼24일에도 이어지고, 만약 NC가 2경기를 모두 잡으면 두 팀의 순위는 바뀐다.

 

피타고리안 기대 승률로 예측한 NC의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은 20.6%다.

KIA가 정규시즌 11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NC는 잔여 14경기라 자력으로 5위를 차지할 수 있는 쪽은 오히려 NC다.

시즌 막판 상승세를 탄 7위 롯데 자이언츠는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최근 3연승으로 KIA와 간격을 2경기로 유지한 롯데의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은 9.1%다.

지난 11일만 해도 가을야구 확률이 0.2%에 불과했던 롯데는 KIA가 주춤하는 동안 10경기에서 6승 4패를 거뒀다.

 

롯데 선수단은 올 시즌을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나는 이대호(40)의 '라스트 댄스'를 위해 힘을 모으는 분위기다.

피타고리안 승률에 따른 8위 삼성 라이온즈의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은 3.3%이며, 9위 두산은 0.1%다.

10위 한화 이글스는 이미 지난 9일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됐다.


민희진 '직장내괴롭힘' 과태료 인정…閔 "사실상 일부승소 감액"

[TV서울=변윤수 기자] 법원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해 노동청이 부과한 과태료 처분을 인정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민 전 대표는 과태료 처분이 일부 잘못됐다고 법원이 판단해 감액된 것이라고 밝히고, 하지만 법원 결정에도 오류가 있다고 보고 정식 재판에서 다투겠다고 말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61단독 정철민 부장판사는 전날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의 과태료 처분에 불복해 민 전 대표가 낸 이의신청 사건에서 인용(부과) 결정을 내렸다. 사건 표기상 인용 결정으로, 노동 당국의 과태료 부과 처분을 인정한다는 취지다. 민 전 대표 측이 불복해 일주일 내 이의를 제기하면 정식 재판으로 넘어가게 된다. 이같은 법원 결정에 대해 민 전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에 "법원은 고용노동청의 과태료 처분이 일부 잘못됐다고 판단해 과태료를 감액했다"며 "사실상 일부 승소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법원이 받아들인 일부 내용에도 법리나 사실 판단에 오류가 있다고 보고 정식 재판에서 다시 다루겠다는 입장"이라며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작년 어도어에서 퇴사한 한 직원은 자신이 민 전 대표의 측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

'주식대박' 현혹해 42억 사기치고 8년 해외도피…2심서 징역 8년

[TV서울=곽재근 기자] 수십억원대 사기 범행을 저지르고는 해외로 달아나 8년여간 도피 생활을 해온 50대 남성에게 2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4-1부(박혜선 오영상 임종효 고법판사)는 최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된 권모(51)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 권씨는 1심에서는 징역 6년을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 다른 사기 사건이 병합되면서 형이 늘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수사받던 중 가족들과 함께 계획적으로 해외로 도피해 8년이 넘도록 수사 진행과 피해자들의 피해금 회수를 방해했다"며 "도피 기간 동안 피고인은 정상적 생활을 한 반면, 피해자들은 피해 변제를 받지 못해 극심한 경제적 고통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은 피해자들에 대한 피해 변제를 위한 어떠한 시도도 하지 않고 오히려 피해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등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고 질타했다. 권씨는 2013년 주식 투자로 큰 수익을 올려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여 투자금 명목으로 42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2015년 9월 캐나다로 도피했고, 6개월의 비자가 만료돼 출국 명령을 받은 후에도 계속 캐나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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