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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진표 국회의장, 알-누아이미 주한UAE대사 접견

  • 등록 2022.10.04 16:56:31

 

[TV서울=김용숙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4일 오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주한 아랍에미리트(UAE) 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의회간 교류·협력 강화 및 원자력·농업·보건 등 분야 실질협력 확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의장은 “중동 국가 중 한국과 유일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UAE와의 협력은 2009년 바라카 원전 수주*를 계기로 국방·방산·원자력에서 우주·과학·농업·보건 등 全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의회간 교류·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김 의장은 이어 “특히 원자력 분야는 제3국 공동진출 등 협력 다변화 여지가 크다”며 “바라카 원전에 버금가는 협력의 모범 사례가 계속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알-누아이미 대사는 “UAE는 강력한 양국 관계를 만든 바라카 원전 프로젝트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검체 키트를 적극 지원한 한국에 감사한다”고 사의를 표하면서, “UAE는 한국이 선진기술을 보유한 식량 안보 등 농업 분야와전자정부 등 여러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알-누아이미 대사가 UAE 등 중동 지역과의 항공편 증편을 건의함에 따라 김 의장은 “중동 지역과 한국 간 경제 교류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국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접견에는 UAE 측에서 에이사 알사마히 주한UAE대사관 차석이, 한국 측에선 박경미 의장비서실장, 고재학 공보수석비서관, 조구래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이 참석했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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