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5 (금)

  • 맑음동두천 6.5℃
  • 맑음강릉 10.2℃
  • 맑음서울 8.2℃
  • 구름많음대전 7.1℃
  • 구름많음대구 12.0℃
  • 구름많음울산 11.5℃
  • 구름많음광주 10.4℃
  • 구름많음부산 13.0℃
  • 구름많음고창 5.5℃
  • 구름많음제주 12.2℃
  • 맑음강화 9.9℃
  • 맑음보은 4.8℃
  • 구름많음금산 4.1℃
  • 구름많음강진군 10.5℃
  • 구름많음경주시 11.9℃
  • 구름많음거제 13.2℃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18세 천재 소년 등장에 '꼴찌 경쟁' 벌어진 NHL

  • 등록 2023.01.07 09:54:28

 

[TV서울=변윤수 기자] 지난 6일(한국시간) 캐나다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국제아이스하키연맹 남자 20세 이하(U-20)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은 선수는 코너 베다드(18)였다.

 

베다드는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에서 열린 대회 7경기에서 9골과 14개의 어시스트로 공격 포인트 23개를 올렸다.

 

캐나다가 연장 골든골로 3-2 승리를 거둔 체코와 결승전에서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어도, 베다드는 어렵지 않게 대회 최우수선수(MVP)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었다.

 

말 그대로 '원맨쇼'를 펼쳐 캐나다에 금메달을 선사했지만, "20년 뒤에는 내 기록 대신 캐나다의 우승만을 기억할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겸손한 성격까지 지녔다.

 

 

데니스 윌리엄스 캐나다 감독은 "많은 이들이 빙판 위에서 모습만을 보고 베다드가 얼마나 겸손하고 지적인 선수인지를 알지 못한다. 나이보다 훨씬 성숙한 선수"라고 말한다.

 

캐나다 밴쿠버 출신인 베다드는 일찍부터 재능을 드러냈다.

고작 15세 때인 2020년 최고 수준의 북미 주니어 아이스하키리그인 웨스턴하키리그(WHL)의 레지나 패츠에 1순위로 입단했다.

 

지난 시즌은 62경기 51골 49어시스트로 100개의 공격 포인트를 채웠고, 이번 시즌도 28경기에서 64개의 공격 포인트(27골 37어시스트)로 맹활약 중이다.

역대급 스타 선수의 등장에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가 들썩인다.

 

 

올해 6월 열릴 NHL 신인 드래프트에 참여할 예정인 베다드는 전체 1순위 지명이 확정적이다.

북미 언론이 한창 리그가 진행 중인 NHL의 우승팀을 예상하는 것만큼 '꼴찌 후보'를 고르는 것에도 많은 지면을 할애할 정도다.

 

캐나다 야후스포츠는 "베다드는 이미 드래프트 상위권 후보 중에서도 '코호트 격리' 상태"라고 묘사하고는 "베다드를 얻기 위해 몇몇 팀은 바닥으로 떨어질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시즌 하위권으로 떨어진 애너하임 덕스, 시카고 블랙호크스 등이 베다드의 행선지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가장 큰 기대를 거는 팀은 밴쿠버 커넉스다.

1970년 NHL 합류 이후 한 번도 우승 트로피인 스탠리컵을 품지 못한 밴쿠버는 고향 출신의 베다드 영입을 꿈꾼다.

 

디애슬레틱은 시즌 초반 반짝 좋은 성적을 거두다 최근 하위권으로 처진 밴쿠버를 두고 "내려올 팀은 내려온다"며 드래프트 상위 순번을 위해 꼴찌 경쟁을 벌이는 '탱킹'(Tanking)을 주문했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역 ‘지하안전지도’ 구축 시급… 심도 깊은 탐사 병행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전역의 지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밀 탐사 확대와 ‘지하안전지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지금까지 활용해온 GPR(지표투과레이더)은 지하 2미터 내외 탐사에 한계가 있어, 보다 깊은 구간을 파악할 수 있는 저주파 탐사 병행이 필요하다”며 “저주파 탐사는 해상도는 낮지만 보다 깊은 탐사가 가능하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는 만큼, 복합탐사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최근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를 비롯해, 현장 점검 결과 지하 공동과 노후 하수도 구조물 문제가 다수 확인됐다”며 “광진구 역시 지반침하 가능성이 제기된 우려 지역으로, 조속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하 매설물, 공동구, 지하철 공사 이력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지하안전지도’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현재는 침하가 발생한 구역만을 대상으로 한 부분 보수가 이뤄지고 있어, 보다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정비계획 수립이 요구된다”며 “광진구와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