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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장 초반 2,360대 강보합세

  • 등록 2023.01.12 09:44:29

 

[TV서울=신예은 기자] 코스피가 12일 장 초반 2,360대에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2,365.45로 전 거래일보다 5.92포인트(0.25%) 올랐다.

 

지수는 전장보다 17.19포인트(0.73%) 오른 2,376.72에 개장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16억원, 93억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기관은 494억원 매도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4.2원 내린 1,242.0원에 개장해 원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80%)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1.2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1.76%)가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가운데 시장 전문가들이 12월 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상승, 전달(7.1% 상승) 대비 크게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지수를 밀어 올렸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테슬라 등 대형 기술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인 점도 미국 증시를 지지한 요인 중 하나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시장에서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돼 지수가 상승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라면서도 "물가상승률 하락은 많은 부분 시장에 선반영됐다는 점에서 여전히 경계감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서는 삼성전자(0.17%), LG에너지솔루션(1.58%), 삼성바이오로직스(0.75%), LG화학(0.79%) 등 대부분이 오르고 있으며, SK하이닉스(-0.57%)만 약세다.

 

업종별로는 보험(1.38%), 건설업(1.34%), 의료정밀(1.29%), 기계(1.25%) 등이 강세고, 종이·목재(-0.11%), 통신업(-0.08%) 등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05포인트(0.01%) 내린 709.72다.

 

지수는 전장보다 3.79포인트(0.53%) 오른 713.56으로 시작했으나 상승 폭을 줄이다 약보합권으로 내려왔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8억원, 121억원을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홀로 85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0.20%), HLB(-1.11%), 펄어비스(-0.81%) 등이 하락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0.17%), 엘앤에프(0.49%), 카카오게임즈(0.46%) 등은 오르고 있다.


서울시, “교통카드 찍고 전기차 충전하세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제 더이상 전기차 충전기 종류에 따라 각각의 회원 결제 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없이 휴대전화 태그 한번에 편리하게 요금 결제가 가능해진다. 모바일티머니앱을 통해 휴대폰 화면을 켤 필요 없이 충전기에 대기만 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공공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티머니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3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기존 충전기에 부착된 QR코드 간편결제와 충전 커넥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오토차징’에 이은 세 번째 결제방식으로 따로 핸드폰앱 등을 실행할 필요가 없어 이용자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6월 현재, 서울시내에서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 중인 충전사업자는 총 60개사에 달하며, 전기차 이용자는 자주 이용하는 충전소별로 사용할 수 있는 각각의 회원카드를 휴대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서울시와 티머니는 지난해 9월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개발 협약을 체결 후 시스템 개발에 착수, 6월 최종 검증을 마치고 7월 3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하게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전기차 멤버십 가입 후 멤버십카드와 결제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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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한덕수·안덕근 동시소환…尹계엄 국무위원 줄조사 [TV서울=나재희 기자]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동시 소환했다. 오는 5일 윤 전 대통령 2차 소환 조사를 앞두고 혐의 다지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52분께 특검 조사실이 마련된 서울고검에 출석했다. 특검은 한 전 총리에게 이날 오전 10시까지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앞서 통보했다. 한 전 총리는 '사후 문건 서명 뒤 폐기 의혹에 대한 입장이 무엇이냐', '내란 동조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등 취재진 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았다. 안 장관도 같은 시각 서울고검에 모습을 드러냈다. 마찬가지로 취재진 질문에는 별도로 답하지 않았다. 내란 특검팀은 비상계엄 선포 전후 국무회의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무위원 등을 상대로 직권을 남용했는지, 일부 국무위원의 경우 동조한 공범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새로운 계엄 선포문이 작성됐다가 폐기된 정황도 수사해왔다. 한 전 총리는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계엄 이후 작성한 비상계엄 선포 문건에 서명했으나 며칠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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