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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북한 내통설 사과하라"VS " 60만 국군장병에 머리 숙여 사과하라"

  • 등록 2023.01.30 13:58:51

 

[TV서울=이천용 기자] 지난 26일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등 현안보고를 위해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과 관련해 불거진 ‘북한 내통설’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과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은 날선 공방을 벌였다.

 

김병주 의원은 이 자리에서 "최근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 국방부 등 당정대가 조직적으로 제가 북한과 내통했다는 설을 주장했다. 39년 동안 군에 헌신한 저의 명예가 땅바닥에 떨어졌다"며 “아무런 근거 없이 이적 행위와 유감 표명을 운운하며 제 합리적인 주장을 매도하고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큰 유감을 표한다. 섣부르게 잘못된 정보를 국민에게 전파한 국방부와 합참은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한다”고 했다.

 

이에 신원식 의원은 "(김 의원이) 육군 대장 출신임에도 국방 현안에 대한 원인 진단과 처방을 넘어 사사건건 내로남불성 '기승전 안보공백, 정치공세'로 일관했다. 툭하면 사실관계를 호도하고 왜곡하면서 군의 명예, 사기를 떨어뜨리고 대통령까지 끌어들여서 폄훼하는 행태로 일관했다”며 “북한 내통설은 구체적 사실에 대한 확정적 표현이 아니다.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 (김 의원이) 스스로 ‘간첩으로 몰았다’ 등 자기 입으로 간첩이라고 했다. 저는 간첩이란 단어를 제기한 적이 없다. 만일 김 의원이 여당의 사과를 원한다면 60만 국군장병에 머리 숙여 사과하라"고 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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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 추경안 심사 첫날부터 파행… 국민의힘 반발 퇴장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30일 첫날부터 파행했다. 이날 오전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측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이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심사 일정을 결정해 통보했다고 반발하면서, 종합정책질의를 하루가 아닌 이틀 동안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간사인 박형수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에서 "종합정책질의를 하루만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단 하루만 한 경우는 코로나 때 이외에는 없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입법 독주를 넘어서 예산 독재까지 하려는 것"이라며 "여야 간사 간 협의된 일정에 따라 다시 예결위를 시작해야 하고 이 부분이 관철되지 않고 예결위원장이 일방적으로 또다시 의사 진행을 하겠다면 더 이상 추경 심사에 협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반면 민주당 간사인 이소영 의원은 "책임 있게 답변할 수 있는 장관도 아직 없고 윤석열 정권에서 임명한 장관들은 '나 몰라라' 출석도 안 하겠다고 하고 대신 출석한 차관들도 책임 있는 결정이나 답변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틀 동안 질의할 만한 제대로 된 질의 상대가 지금 있는 상황인가"라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질의가 아니라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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