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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전북대-남원시, 지역발전 업무협약…"남원캠퍼스 추진"

  • 등록 2023.03.31 10:43:02

 

[TV서울=김선일 객원기자] 전북대학교는 31일 남원시와 남원시의회, 지역 국회의원 등과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남원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오봉 전북대 총장과 최경식 남원시장, 전평기 남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 설치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지역혁신사업(RIS)으로 전북대가 중점 추진하는 미래수송기기 분야(UAM)에 대한 연구개발 기반 마련과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도 나서기로 했다.

 

각 기관은 농생명 기반 차세대 바이오 소재 및 푸드테크 스마트 기술과 스마트팜, 스마트팩토리 등 스마트농업 관련 실무인재 양성을 위해서도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전북대는 대학의 전문 역량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에 필요한 정책발굴을 위해 '전북대 남원발전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했다.

양오봉 총장은 "지역사회 싱크탱크로서 해야 할 역할을 충실히 하는 '플래그십 대학'으로 나아가고 있는 전북대가 지자체, 정치권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개혁신당, "민주당, '통일교 게이트' 野추천 특검 수용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통일교 게이트'라고 명명하며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를 수용하라고 연일 압박했다. 민주당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에서 해결하지 못한 사항들을 모아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당 인사에 대한 통일교 지원 의혹을 규명하자며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최근 법정에서 자신의 발언으로 촉발된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해 입을 다문 것을 거론하며 "사전에 특검과 대통령이 내통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보다 분명한 특검 사유는 없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장동 일당 항소 포기 외압에 대한 국정조사, 민중기 특검의 야당 편파수사·직무유기를 수사하는 특검, 통일교와 민주당의 정치자금 의혹 규명을 위한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지금 당장 시행하자"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팀이 윤 전 본부장의 최초 진술 4개월 만인 지난 9일에야 사건을 국가수사본부로 늑장 이첩한 만큼 경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국수본이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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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개혁신당, "민주당, '통일교 게이트' 野추천 특검 수용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통일교 게이트'라고 명명하며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를 수용하라고 연일 압박했다. 민주당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에서 해결하지 못한 사항들을 모아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당 인사에 대한 통일교 지원 의혹을 규명하자며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최근 법정에서 자신의 발언으로 촉발된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해 입을 다문 것을 거론하며 "사전에 특검과 대통령이 내통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보다 분명한 특검 사유는 없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장동 일당 항소 포기 외압에 대한 국정조사, 민중기 특검의 야당 편파수사·직무유기를 수사하는 특검, 통일교와 민주당의 정치자금 의혹 규명을 위한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지금 당장 시행하자"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팀이 윤 전 본부장의 최초 진술 4개월 만인 지난 9일에야 사건을 국가수사본부로 늑장 이첩한 만큼 경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국수본이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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