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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원/달러 환율, 불확실성 고조에 상승 출발…1,320원 육박

  • 등록 2023.05.24 09:24:22

[TV서울=이현숙 기자] 24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9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6.85원 오른 1,319.55원이다.

환율은 6.3원 오른 1,319.0원에 개장한 뒤 1,320원에 육박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간밤 미국 부채한도 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옅어지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의 지난 22일(현지시간) 세 번째 회동에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이 채무불이행(디폴트) 공포를 조금씩 자극하고 있다.

특히 매카시 의장이 공화당 의원들에게 '부채한도 협상은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는 보도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이에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69% 내렸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1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6% 각각 하락 마감했다.

다만 아직 부채한도 협상이 타결될 것이란 기대감이 유지되는 점,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대기하는 점 등은 환율 상승 폭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1.99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47.98원)에서 4.01원 올랐다.


"이란 군기지에 큰 피해 흔적 없어"…위성사진 포착

[TV서울=이현숙 기자] 이스라엘이 19일(현지시간) 보복 공격을 감행한 이란 이스파한 공군 기지에 현재로서 큰 피해 정황이 없는 모습이 위성 사진에 포착됐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이란 현지시각 오전 10시 18분께 민간 위성 업체 움브라 스페이스가 촬영한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이미지에 따르면 이번 이스라엘의 공격지 중 하나로 알려진 이스파한 공군 기지 일대에는 폭격으로 인해 땅이 파인 흔적이나 무너진 건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불에 탄 흔적이 있는지 등은 SAR 이미지로는 볼 수 없어 추가 위성 사진을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CNN은 덧붙였다. 앞서 이란 현지 매체들은 이날 오전 4시께 이란 중부 이스파한시 상공에서 드론 3기가 목격돼 이란 방공체계가 이를 모두 격추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미국과 이스라엘 내부 소식통들은 외신에 이스라엘군의 공격이라고 확인했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이스파한 군 기지에 설치된 군용 레이더 등이 공격 표적 중 하나였으나, 유일한 피해는 몇몇 사무실 건물의 유리창이 깨진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이 이번 공격에 사용한 무기와 정확한 피해 정도가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이날 이라크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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