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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추규호 전 교황청 대사, 프란치스코 교황에게서 대십자훈장 받아

  • 등록 2023.06.04 09:18:09

 

[TV서울=이현숙 기자] 추규호(71) 전 주교황청 대사가 한국과 교황청과의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프란치스코 교황으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4일 외교가에 따르면 추 전 대사는 최근 주한 교황대사인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를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수여하는 '비오 9세 교황 대십자훈장'(Grand Cross of the Order of Pius IX)을 받았다.

교황청이 비성직자에게 주는 훈장으로는 가장 격이 높은 것이다. 비오 9세는 제255대 교황으로, 1846년부터 1878년까지 32년간 재위했다.

슈에레브 대사는 축사에서 "추 전 대사가 재임 기간 훌륭한 공적을 남겨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한-교황청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수훈 배경을 밝혔다.

 

수여식에는 카를로스 빅토르 붕구 주한 외교단장(주한 가봉 대사)과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 대사도 참석했다.

정통 외교관 출신인 추 전 대사는 2012년 주영국 대사직을 끝으로 정년 퇴임하고서 모교인 성균관대 교수로 재직하다가 2020년 말 주교황청 대사로 다시 부름을 받아 올해 1월까지 약 25개월간 봉직했다.


최호정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요청

[TV서울=이천용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진 송언석 원내대표와의 간담회에서도

서상열 서울시의원, “서울교육청, 조리실 환경 개선 졸속 추진”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서상열 서울시의원(구로1, 국민의힘)은 5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울교육청을 상대로 조리실 환경 개선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조리실 환경 개선사업은 급식 노동자의 폐암 산재가 잇따르자 서울교육청이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서울교육청은 이를 통해 1천여 개 학교 조리실을 대상으로 '조리흄'(Cooking fume, 뜨거운 기름으로 음식을 만들 때 나오는 발암물질)을 빨아들이는 후드·덕트 등을 개선하고 있다. 서상열 시의원은 이날 서울교육청 교육행정국장에게 "올해 조리실 환경 개선 사업 예산 232억 원 중 10월까지 집행된 예산이 11.6%에 불과하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비교해볼 때 서울교육청의 진행률이 가장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이어 "뿐만 아니라 규정에 따르면 급식실 환기시설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도록 되어있는데도 서울교육청은 이를 위반하고 있다"며 "공기정화장치가 없으면 외부로 배출된 조리흄이 급식실 뿐 아니라 학생들이 공부하는 교실로도 재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및 산업환기설비에 관한 기술지침 등에 따르면 환기설비에는 외부로 배출된 (오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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