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선일 객원기자] 전남 완도군은 11일 농특산물 복합유통센터가 건립됐다고 밝혔다.
'완도자연그대로' 농특산물 출하, 가공, 유통을 책임지는 복합공간이다.
20억원이 투입된 이 센터는 완도읍 죽청리 농공단지 4천241㎡ 부지에 복합유통센터, 저온 저장고, 사무동 등을 갖췄다.
신우철 군수는 "농특산물 복합유통센터가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으로 농특산물 판로를 더 넓힐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한 품질 관리로 더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이 국민 식탁에 오르고 '완도자연그대로 농특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완도농협과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