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선일 객원기자] 전북 장수군은 다음 달 3일부터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카드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13~18세 청소년에게 반기별로 10만원어치의 바우처카드 포인트를 지급한다.
김휘승 미술작가의 재능기부로 디자인한 바우처카드는 문화·체육시설, 학원, 문구점,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읍면 사무소에서 바우처카드와 카드 가맹점을 접수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지역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카드를 전달하고 바우처카드 사업을 알리고 있다.
카드 소개, 가맹점 안내, 잔액·사용 명세 조회 등은 바우처카드 홈페이지(https://jangsu.dvo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 군수는 "지역 청소년의 도전과 새로운 도약을 바라는 마음으로 바우처카드를 지원한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보장받고 건전한 경제활동의 주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