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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대통령, 교황에 친서 전달… "수교 60주년, 우호협력 심화하길"

  • 등록 2023.09.17 20:13:19

 

[TV서울=나재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특사로 바티칸을 찾은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16일(현지시간)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예방하고 윤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강 특사는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한국과 교황청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다져온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심화하기를 희망한다"는 윤 대통령의 뜻을 전달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친서에는 한국 최초의 사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1821∼1846) 성상을 성 베드로 성당에서 봉헌할 수 있도록 교황이 관심을 가져준 점에 감사를 드린다는 내용도 포함됐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강 특사는 교황에게 2027년 세계청년대회 개최지를 서울로 결정해준 것에 대해 사의를 표한 뒤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우리 정부가 지자체와 함께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 특사는 폴 갈라거 교황청 외교장관과도 면담했다.

 

강 특사는 수교 60주년을 맞아 국제사회와 공동대응이 필요한 글로벌 이슈에 양측이 함께 노력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교황청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특사는 "교황청이 해방 이후 처음으로 외교사절을 파견하고, 대한민국 정부가 1948년 유엔총회에서 합법적 정부로 승인받는 과정에 크게 기여한 점에 감사하다"며 "6·25 전쟁 전후 복구 지원을 해준 사실을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갈라거 장관은 한국 정부가 교황청과 연대를 표명한 점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강 특사는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과의 면담, 김대건 신부 성상 설치 기념미사 및 축복식 등에도 참석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올림픽] '센강 개회식 기수' 김서영·우상혁 "특별한 추억"

[TV서울=변윤수 기자] 김서영(경북도청)과 우상혁(용인시청)이 사상 최초로 '강 위'에서 열린 개회식 기수로 나서는 짜릿한 경험을 했다.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센강을 따라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둘은 보트 위에 올라 대형 태극기를 함께 들었다. 프랑스 파리의 식물원 근처 오스테를리츠 다리를 출발해 에펠탑 인근 트로카데로 광장까지 이어진 선수단 행진에서 한국은 206개 참가국 가운데 48번째로 입장했다. 4회 연속 올림픽 무대에 서는 한국 수영 여자 경영의 간판 김서영과 세 번째 올림픽에 출전하는 육상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은 밝은 표정으로 보트 위에 섰다. 큰 함성을 지르며 개회식을 만끽한 우상혁은 "특별한 개회식에서 기수를 맡아 정말 영광스럽다. 경기 준비에도 아주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영은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더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배를 타고 센강을 지나갈 때의 감동은 평생 기억 속에 남을 것"이라며 "보고 싶었던 오륜기가 있는 에펠탑도 봐서 올림픽에 왔다는 것을 실감했다. 좋은 기운 이어받아 앞으로 있을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 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野 "한국거래소,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이상거래 심리 돌입"

[TV서울=나재희 기자] 이른바 '이종호 채팅방'에서 거론된 이후 주가 조작 의혹이 제기된 삼부토건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조사에 착수했다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26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 등 정무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오늘 금융당국이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대한 이상거래 심리를 돌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로비 의혹'의 중심인물로 지목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속한 단체 대화방에서 '삼부 체크하고'라는 메시지가 나온 이후 거래량과 주가가 급등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이라는 점을 거론하면서 "모든 시작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이종호라는 주가 조작범이라는 점, 주가 부양의 시작 또한 김건희 여사의 우크라이나 영부인 만남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은 정부의 외교국방 정책 정보를 주가조작에 활용한 것이 아니냐는 거대한 의혹"이라며 "한국거래소는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심리분석을 마치고 금감원과 금융위의 조사 향후 검찰의 수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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