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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로부터 1억 원 기부받아

  • 등록 2023.09.18 12:39:14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가 한화생명금융서비스로부터 3년간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받기로 했다. 기부금은 서울잇다푸드뱅크에게 전달, 긴급·위기가정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18일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이수연 복지정책실장, 박종선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금융소비자보호실장,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 함께하는 서울시 긴급·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으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3년간 총 1억 원을 기부하게 되며, 기부금은 서울잇다푸드뱅크를 통해 긴급·위기가정 지원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긴급·위기가정 지원사업은 자연재해·화재 등 위기를 초래한 사유가 매우 긴급하여 당장의 생계유지가 곤란한 긴급가정과 주 소득자의 사망, 실직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위기가정에 식품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후원금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임직원들과 함께 식료품(쌀, 라면, 장류 등) 및 생활용품(주방용품, 청소용품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로 제작하여 서울시에 거주하는 약 3,600세대의 긴급·위기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올해 4천만 원을 기부하고 내년과 후년, 각각 3천만 원씩 총 1억 원을 기부하게 된다.

 

한화생명서비스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다는 따뜻한 마음으로 임직원이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았다고 전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021년과 2022년 2년간 서울시에 총 6천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기부했으며, 본 물품은 2,045세대에 전달됐다.

 

박종선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금융소비자보호실장은 “이번 기부금 전달을 계기로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을 비롯한 위기 가정에 사회의 더 많은 관심이 이어지길 기원한다”며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공공기관, 지자체 등과 함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후원은 긴급하게 생계지원이 필요한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날 수 있게 할 희망이 될 것”이라며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서 마련해주신 후원금으로 적시적기에 긴급‧위기가정에 필요한 물품이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연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경제 여건이 좋지 않음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계신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 감사드린다. 서울시는 여러분의 정성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오늘처럼 민‧관이 서로 협력해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검찰, 송영길 자택 압수수색…입법로비 정황 추가 포착

[TV서울=나재희 기자]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외곽조직 불법 후원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7일 송 전 대표 자택 압수수색에 나섰다. 지난 4월29일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사건'으로 송 전 대표 자택을 압수수색한 지 151일 만이다. 검찰은 송 전 대표의 외곽 후원 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의 불법 자금 흐름을 추적하던 중 '입법 로비' 의심 정황을 추가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의 송 전 대표 자택 등 3∼4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모씨의 자택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검찰은 먹사연이 불법 후원금을 제공받는 대가로 후원자의 현안과 관련한 '입법 로비'가 이뤄진 정황을 추적하고 있다. 이에 송 전 대표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압수물 분석을 끝내는 대로 송 전 대표를 불러 입법 로비 과정에 관여했는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김씨 역시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전망이다. 당초 2021년 전당대회에서 송 전 대표 당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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