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3 (토)

  • 맑음동두천 32.1℃
  • 구름조금강릉 35.1℃
  • 구름조금서울 34.0℃
  • 구름많음대전 34.9℃
  • 구름조금대구 36.4℃
  • 맑음울산 33.8℃
  • 구름조금광주 33.2℃
  • 맑음부산 34.0℃
  • 맑음고창 34.3℃
  • 구름조금제주 32.7℃
  • 맑음강화 30.3℃
  • 맑음보은 32.1℃
  • 구름조금금산 34.6℃
  • 구름조금강진군 35.9℃
  • 구름조금경주시 38.4℃
  • 맑음거제 33.3℃
기상청 제공

행정


서울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로부터 1억 원 기부받아

  • 등록 2023.09.18 12:39:14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가 한화생명금융서비스로부터 3년간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받기로 했다. 기부금은 서울잇다푸드뱅크에게 전달, 긴급·위기가정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18일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이수연 복지정책실장, 박종선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금융소비자보호실장,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 함께하는 서울시 긴급·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으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3년간 총 1억 원을 기부하게 되며, 기부금은 서울잇다푸드뱅크를 통해 긴급·위기가정 지원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긴급·위기가정 지원사업은 자연재해·화재 등 위기를 초래한 사유가 매우 긴급하여 당장의 생계유지가 곤란한 긴급가정과 주 소득자의 사망, 실직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위기가정에 식품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후원금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임직원들과 함께 식료품(쌀, 라면, 장류 등) 및 생활용품(주방용품, 청소용품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로 제작하여 서울시에 거주하는 약 3,600세대의 긴급·위기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올해 4천만 원을 기부하고 내년과 후년, 각각 3천만 원씩 총 1억 원을 기부하게 된다.

 

한화생명서비스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다는 따뜻한 마음으로 임직원이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았다고 전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021년과 2022년 2년간 서울시에 총 6천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기부했으며, 본 물품은 2,045세대에 전달됐다.

 

박종선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금융소비자보호실장은 “이번 기부금 전달을 계기로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을 비롯한 위기 가정에 사회의 더 많은 관심이 이어지길 기원한다”며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공공기관, 지자체 등과 함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후원은 긴급하게 생계지원이 필요한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날 수 있게 할 희망이 될 것”이라며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서 마련해주신 후원금으로 적시적기에 긴급‧위기가정에 필요한 물품이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연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경제 여건이 좋지 않음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계신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 감사드린다. 서울시는 여러분의 정성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오늘처럼 민‧관이 서로 협력해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안 野단독 국회 통과…직무정지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야당 의원들만 참여한 가운데 이 위원장 탄핵안을 무기명 표결에 부쳐 총투표수 188표 중 찬성 186표, 반대 1표, 무효 1표로 가결, 헌법재판소로 넘겼다.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야권의 탄핵 시도에 반발해 표결 개시와 함께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야당이 방통위 관련 탄핵안을 제출한 것은 이동관·김홍일 전 방통위원장과 이상인 전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에 이이 이번이 네 번째지만, 실제 상정돼 가결까지 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위원장의 전임자 세 명은 모두 탄핵안 표결 전 자진해서 사퇴했다. 현재 시내 한 병원에 입원 중인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5시 3분께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서를 송달받은 시점부터 국회법에 따라 직무가 정지됐다 이에 따라 이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취임한 지 사흘째 만에 직무가 정지되는 이례적인 사례를 남겼다. 방통위는 김태규 부위원장이 위원장 직무대행을 하는 1인 체제로 돌아갔다. 당초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전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 특별조치법) 처리 후 '노란봉투법'(노동조합·노동관계

'착한 서초코인',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TV서울=심현주 본부장]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달 31일 인제대에서 열린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동체 강화 부문에서 '착한 서초코인 운영'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우수 공약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에는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기후환경 생태,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서 전국 148곳의 사례 353건이 경쟁했다. '착한 서초코인'은 탄소중립 실천, 자원봉사 등 선한 활동을 하면 제공되는 일종의 착한 포인트로, 블록체인을 적용해 선한 가치를 나누도록 한 서초형 보람 적립 기술의 집약체라고 구는 말했다. 주민들은 종이컵 수거, 텀블러 사용, 재난·안전 예방 신고 등으로 서초코인을 적립 받아 다양한 구립 시설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도 서초코인의 사회적 가치 실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성수 구청장은 "다양한 사회문제를 서초공동체가 함께 해결해나가는 것이 서초코인의 순기능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초코인을 통해 가까운 이웃, 동료들과 함께 선한 가치를 실천해 따뜻한 서초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지난






정치

더보기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안 野단독 국회 통과…직무정지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야당 의원들만 참여한 가운데 이 위원장 탄핵안을 무기명 표결에 부쳐 총투표수 188표 중 찬성 186표, 반대 1표, 무효 1표로 가결, 헌법재판소로 넘겼다.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야권의 탄핵 시도에 반발해 표결 개시와 함께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야당이 방통위 관련 탄핵안을 제출한 것은 이동관·김홍일 전 방통위원장과 이상인 전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에 이이 이번이 네 번째지만, 실제 상정돼 가결까지 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위원장의 전임자 세 명은 모두 탄핵안 표결 전 자진해서 사퇴했다. 현재 시내 한 병원에 입원 중인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5시 3분께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서를 송달받은 시점부터 국회법에 따라 직무가 정지됐다 이에 따라 이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취임한 지 사흘째 만에 직무가 정지되는 이례적인 사례를 남겼다. 방통위는 김태규 부위원장이 위원장 직무대행을 하는 1인 체제로 돌아갔다. 당초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전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 특별조치법) 처리 후 '노란봉투법'(노동조합·노동관계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