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동영상


[영상] 김웅, “尹이 하면 일본 퍼주기, 李가 하면 경제 활성화?”

  • 등록 2023.10.17 12:22:33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웅 의원(국민의힘·송파갑)은 17일 경기도청에서 진행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김동연 경기지사를 상대로 질의했다.

 

김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올 3월 21일 국무회의에서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 일본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을 대거 유치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국기업의 제조기술과 함께 일본 기업의 경쟁력이 연계돼 안정적인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그런데 바로 다음 날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것을 ‘일본 퍼주기’라고 했다. 이런 정책은 국내기업에 피해를 주고 일본 기업은 혜택을 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고 했다.

 

이어 “자력갱생하자는 의견에 대해 저는 충분히 존중한다. 그런데 이재명 대표는 경기지사 시절 일본 전범기업 아즈노모토와 MOU를 맺은 적이 있다. 이재명 대표의 논리대로라면 이것은 일본 퍼주기, 전범기업 퍼주기”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기업을 유치하면 일본 퍼주기이고, 이재명 대표가 하면 한국의 고용과 경제가 활성화된다는 것인가”라고 민주당의 이중적 자세에 대해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김 지사에게 “경기도는 올 4월 17일 세계적인 진공기술을 가지고 있는 ‘알박’을 유치했다. 또 반도체 핵심부품 기업 도쿄오카공업도 유치했는데 이들은 일본 기업”이라며 “이것도 일본 퍼주기인가”라고 질문했다.

 

 

김 지사는 “퍼주기라는 것은 생각해 본 적 없고 그쪽에서 투자를 하는 것이다. 우리 기업에서 나가기도 한다”며 “어쨌거나 취지는 잘 알아듣겠다. 균형 잡히게, 실속 있게 경제 문제에 있어서 잘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정치

더보기
여야, '소비쿠폰' 공방…"민생 골든타임"·"효과 한두 달" [TV서울=나재희 기자] 여야는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방안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경기 회복을 위해 조속히 소비쿠폰을 지급해야 한다고 촉구했지만, 국민의힘은 소상공인 지원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데 대해선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민주당 채현일 의원은 "지금은 민생과 지역경제 골든타임이고 타이밍과 속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휴가철이 7월 말부터 8월 초이니까 추경안이 통과하면 2주 이내에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채 의원은 "지금 일본에서도 민생지원금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가 민생 회복을 (추진)하는 것은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당 윤건영 의원은 "소비 쿠폰을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신청하면 카드사가 수수료 수익을 올린다. 대만은 수수료 면제 등의 인하 조치를 했다"며 "카드사 이익 챙기라고 지급하는 게 아니니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고 정부에 주문했다. 반면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은 "어려운 자영업자를 지원한다는 목적에 동의한다"면서도 "소비쿠폰을 받은 전 국민이 취약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골라서 소비할 것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