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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병무청, 산업기능요원 모범복무사례 소개

  • 등록 2023.11.10 09:25:10

 

[TV서울=나재희 기자]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며 전공 관련 경력을 쌓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해당 분야 전문가로 성장해 가고 있는 모범사례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주인공은 ㈜고려기연 생산팀에서 기계장치 생산, 조립 및 유지보수 업무를 하는 안영환(24세) 주임이다.

 

서울시 금천구에 소재한 ㈜고려기연은 1985년 설립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측정 및 분석기구 제조업체로 글로브박스 시스템, 인클로저 시스템 등을 생산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이다.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 배터리, 태양광업체에 제품을 공급했고, 이제는 연구생산용 의료, 바이오 장비에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고려기연은 2010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돼 현재 3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 중이며, 현재까지 총 11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를 마쳤다.

 

특히, 이들 중 생산팀의 안영환 씨는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자동화시스템을 전공하며 취득한 생산자동화기능사 자격증으로 2017년 ㈜고려기연에 취업해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면서 복무기간 동안 전공 분야의 경력과 경험을 쌓았다.

 

 

생산팀에서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실무를 익히며 누구보다 성실히 복무했고, 회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복무 만료 후에도 업체에 남아 줄 것을 권유받아 산업기능요원 복무를 마친 후 3여 년간 근무 중이다. 근무하며 전기공학과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주임으로 승진하는 등 끊임없이 자기 계발을 하며 회사 업무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안영환 씨는 “2~3개월에 걸쳐 대형 장비 제작을 끝내고 제품이 출고됐을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하며 경력도 쌓고 학업을 할 수도 있어 후배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산업기능요원제도는 국가산업의 육성·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197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병역제도로 서울 지역에는 800여 병역지정업체에서 2,000여 명이 복무하고 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산업지원인력이 중소기업에서 자긍심을 갖고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근로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넌 학벌도 안 좋지?" SNS서 누리꾼과 설전 벌인 시의원 논란

[TV서울=이천용 기자] 현직 인천시의회 의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누리꾼과 원색적인 설전을 벌여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차모(40)씨는 전날 이단비(37) 인천시의회 의원과 SNS에서 거친 설전을 벌였다. 차씨는 "이준석이 학벌은 높은지 몰라도 결국 시험을 남들보다 잘 본 사람이라는 뜻"이라며 "민주주의에서 선거는 테스트다. 그럼 이준석 민주주의 시험장의 시험성적은?"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이 시의원은 이 글에 "넌 학벌도 안 좋지?ㅋㅋ"라는 댓글을 달았고 이후 차씨와 이 시의원 간 말싸움이 이어졌다. 차씨가 "에효 이런 수준 인간이 시의원이라니"라고 하자 이 시의원은 "에효 그래서 10대부터 어떻게 살았길래 그 모양으로 사니"라고 응수하기도 했다. 차씨는 "공직자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 만큼 수준 낮은 언행을 남발하기에 어이가 없고 화도 나서 좀 거칠게 대응했더니 저를 경찰에 신고한 것처럼 접수 화면 사진을 보내왔다"며 "저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시의원을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사회에 상식과 기본을 지키라는 경종을 울리고 싶어서 언론에 제보했다"며 "공직이라는 게 무엇인지 개념과 기본 상식을 갖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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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실장 김용범·경제성장수석 하준경·재정기획보좌관 류덕현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6일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대통령실 정책실장으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은 대통령실 1차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김용범 신임 정책실장은 기재부 1차관 외에도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등을 지낸 경제 관료 출신이다. 코스닥 시장 육성방안,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 기간산업안정자금 등 경제정책 입안 경험이 풍부해 가계·소상공인 활력 제고, 공정한 경제구조 실현 등 이 대통령의 공약 이행을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강 실장은 "경제정책 전반에 높은 이해력과 국제감각을 가졌다"며 "코로나19 당시 위기 대응을 담당한 경험을 가진 인사로,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집행에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기존 경제수석의 명칭을 경제성장수석으로 변경하고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를 발탁했다. 하 수석은 한국은행 출신으로 실물경제와 이론을 두루 거쳤고, 2019~2021년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위원회에서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강 실장은 "거시경제와 산업 정책에 해박한 학자로, 이 대통령의 공약 수립 과정에서 참여해 경제 성장 철학에 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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