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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남구, ‘로봇 플러스 페스티벌’ 개최

  • 등록 2023.11.14 09:52:16

[TV서울=신민수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10시∼17시 코엑스 1층(동측로비)에서 ‘제1회 강남 로봇 플러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강남구에서 처음 기획한 로봇 페스티벌로, 수서동 730번지 로봇플러스 실증 지원센터 개관 등 강남구의 앞서나가는 로봇 사업 육성정책을 대내외에 알리고, 로봇 전시 및 체험 행사를 통해 구민들이 우리 삶에 깊이 파고든 로봇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축제를 마련했다. 강남구, 강남문화재단, 로봇플러스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신한은행, ㈜COEX,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에서 후원한다.

 

17일 10시에 열리는 개막식은 로봇 페스티벌답게 다양한 로봇이 등장한다. K-POP에 맞춰 춤을 추는 로봇 공연이 펼쳐지고, 로봇 개 ‘스팟’이 참석 내빈들을 행사장까지 안내한다. 또한 사람과 로봇 사회자가 공동 진행을 선보인다.

 

강남구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로봇 육성 정책을 3D 가상 공간에서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선보인다. 오는 12월 준공하는 수서동 730번지 로봇 플러스 실증 지원센터를 실제와 똑같은 트윈 공간으로 구성해 지원센터에서 가동할 산업용 로봇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가상전시관에서는 로봇도시 상징물이 들어선 삼성해맞이공원과 순찰로봇이 달리는 양재천 등을 구현해 미래 로봇도시 강남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로봇 전시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전자기술연구원 등 3개 기관과 20개 로봇 기업들이 참여한다. ▲2개 기업에서 산업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제조업 로봇, 협동 로봇 ▲4개 기업에서 의료·헬스 케어 분야의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기 위한 치매예방인지훈련 로봇, 돌봄 로봇, 웨어러블 로봇, 재활치료 로봇 ▲6개 기업에서 디지털 꿈나무를 키우기 위한 휴머노이드형 AI 코딩 교육로봇, 자율주행 자동차 코딩로봇, ▲8개 기업에서 전문서비스 로봇인 실내외 배송 로봇, 튀김·라면 조리 로봇, 커피 제조 로봇 등을 선보인다.

 

이 밖에 그림을 그려주는 드로잉 로봇, 참가자들과 함께 하는 강남 로봇 골든벨 등 다양한 참여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19일 14시∼15시에는 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로 선정된 로봇기업 (주)뉴빌리티 이상민 대표의 강연도 열린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로봇페스티벌은 강남구에서 추진 중인 로봇 육성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우리 생활 곳곳에서 활용 중인 로봇을 체험해볼 수 있다”며 “앞으로 강남구만의 특화된 로봇 사업을 추진하고, 대한민국 미래 로봇사업을 이끄는 로봇 친화도시 강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청래 "한강도 종묘도 지켜낼 것"... 서울시당 경청단 출범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시장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주당은 25일 서울시당 주최로 '천만의 꿈 경청단' 출범식을 열고 내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연임에 도전할 것으로 보이는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견제구를 날렸다. '천만의 꿈을 듣겠다'는 취지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정청래 대표와 장경태 서울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박홍근·서영교·박주민·전현희 의원(선수·가나다순), 홍익표 전 의원 등 당내 서울시장 후보군이 대거 참석했다. 정 대표는 오 시장의 역점 사업인 한강버스 사업과 종묘 인근 재개발 등을 거론하며 "종묘는 조선의 핵심 정수 그 자체이며, 이런 종묘를 보존해야 한다는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이어 "임금은 치산치수에 성공해야 하는데 한강을 오가는 한강버스를 보고 서울시민들은 '한 많은 버스'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강도 지키고 종묘도 지키고 서울시민이 아파하는 곳곳을 골목골목 구석구석 찾아가는 '천만 경청단'이 출범했다"며 "경청에서 그치지 않고 경청하는 가운데 문제 해결의 열쇠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국민권익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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