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흐림동두천 3.0℃
  • 흐림강릉 7.0℃
  • 박무서울 5.0℃
  • 구름많음대전 6.6℃
  • 흐림대구 5.8℃
  • 흐림울산 8.0℃
  • 흐림광주 8.0℃
  • 부산 9.9℃
  • 흐림고창 7.3℃
  • 구름많음제주 12.5℃
  • 구름많음강화 3.7℃
  • 구름많음보은 3.3℃
  • 구름많음금산 6.0℃
  • 구름많음강진군 6.3℃
  • 흐림경주시 5.3℃
  • 구름많음거제 7.5℃
기상청 제공

사회


경기도에서 가장 체증 심한 도로는 '성남 제일로'

  • 등록 2023.12.23 09:33:08

 

[TV서울=곽재근 기자] 경기도 내 각종 도로 가운데 가장 교통체증이 심한 구간은 어디일까.

23일 경기도가 올해 한국도로공사, 국가교통정보센터, 시군 지자체 등 관련기관 연계 정보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고속도로는 수도권 제1순환선 서운JC~중동IC 구간(일산 방면)의 평균속도가 시속 45.4㎞로 가장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구간은 2021년 시속 58.7㎞, 2022년 51.6㎞로 갈수록 평균속도가 떨어지고 있다.

고속도로 평균 통행속도 하위 10위권에는 수도권 제1순환선이 6개 구간, 제2경인선이 3개 구간이 각각 포함돼 있다. 다만 제2경인선의 경우 방음터널 화재로 3개월여 통행이 제한된 영향 때문으로 추정된다.

 

도시고속도로는 분당수서로 백현사거리~수내사거리 구간(용인 방면 23.4㎞/h), 국도는 39호선(안산~서울) 부천IC~산업길사거리 구간(안산 방면 11.9㎞/h), 국가지원지방도는 서오릉로 성사동사거리~운당역앞(고양 방면 11.9㎞/h)이 평균속도가 가장 느린 것으로 나왔다.

도시고속도로는 분당수서로 7개 구간, 국도는 39호선 8개 구간이 각각 정체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지방도 중에서는 성남 제일로 중앙시장사거리~수성교앞 구간(서울 방면)이 시속 10.8㎞로 도내 전체 도로 중 평균 통행속도가 가장 낮았다.

이어 헌릉로 복정고앞~복정역 구간(성남 방면 시속 13.1㎞), 제일로 수성교앞~중원구청사거리 구간(서울 방면 시속 13.2㎞), 제일로 중앙시장사거리~가천대역삼거리 구간(분당 방면 시속 13.8㎞), 제일로 가천대역삼거리~중앙시장사거리 구간(서울 방면 시속 14.1㎞) 순이다.

성남시 원도심의 제일로 5개 구간을 포함한 성남시 관내 6개 구간이 지방도 체증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

 

교통 체증이 심한 도로 대부분은 매년 평균속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1~2023년 연간 평균속도를 보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외에도 분당수서로(26.2→24.6→23.4㎞/h), 국도 39호선(13.3→12.7→11.9㎞/h), 제일로(12.9→11.0→10.8㎞/h) 구간 등 평균속도 최하위 구간이 모두 더 떨어지는 추세다

경기도교통정보센터 관계자는 "통행 속도는 도로 구조나 통행량뿐만 아니라 신호체계의 영향도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도로 신설·확장, 교통혼잡 개선, 지능형교통체계 사업 등 교통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하고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우회할 수 있는 정보로 제공할 목적으로 매달 통행속도를 분석해 공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인식 금천구의원, 민주당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TV서울=이현숙 기자] 금천구의회 이인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산‧독산1동)이 지난 12월 14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주최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인식 의원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를 통해 과도한 돌봄 부담으로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위기 등 다양한 어려움에 놓인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이 조례는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 지원 기본계획 수립,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에 관한 실태조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과 홍보 및 교육 등을 중심으로 하여 지역 내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미래의 희망인 청년과 청소년들이 가족돌봄 문제로 꿈과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이며, 사회의 변화로 인해 새롭게 발굴되거나 기존 제도로 포괄하기 어려운 복지 대상에게






정치

더보기
정원오 성동구청장, “과거 통일교 행사 참석, 공개적 자리·의례적 축사일뿐" [TV서울=신민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서울시장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과거 통일교 행사에 참석했던 것은 공개적인 자리였고 축사는 이례적인 인사였다며 유착 의혹을 부인했다. 정 구청장은 16일 페이스북에 '안철수 의원의 의혹 제기에 답변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해당 행사는 관내에서 개최되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공개 행사로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고 밝혔다. 또 "오래전 일이라 축사의 내용이 상세히 기억나지도 않으나 지금까지 했던 모든 축사는 의례적인 인사말과 격려의 의미를 담아 작성한 것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통일교로부터 그 어떤 지원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근거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나 왜곡된 정보 유포는 자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 구청장의 글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입장이다. 앞서 안 의원은 페이스북에 "2017년 6월 27일 통일교 소식글은 정 구청장이 통일교 본부교구의 성동구 전진대회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고 썼다. 안 의원은 "단순히 자리만 함께한 것이 아니라 '통일은 참사랑밖에 할 수 없다'라며 축사를 하고 그들이 만든 '통일선언문'에 자필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