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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명수 국민의힘 재정금융분과위원장, 4.10총선 영등포갑 출마 공식선언

  • 등록 2024.02.02 10:56:01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재정금융분과위원회 김명수 위원장은 지난 1월 31일 4.10 총선 국민의힘 영등포갑 예비후보로 등록한 데 이어 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김명수 예비후보는 먼저 출마 이유에 대해 “현재의 국회가 자영업자, 서민들의 눈물과 고통을 외면했고, 기득권유지에 급급하고, 습관성 반대만 일삼고 경제성장을 발목잡고 양 의탈을 쓴 늑대처럼 민생을 외면한 식물화된 국회는 더 이상 존재할 이유가 없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금융과 노동 전문가로서 진정 살맛나는 대한민국, 즐겁고 신명나는 영등포를 한번 만들어 보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의 문제가 급격한 기술발전을 우리 정치권과 사회제도가 따라가지 못해 발생한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이런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정치개혁을 해야겠다고 생각해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며, 2020년에는 금융과 노동의 메카라 볼 수 있는 영등포갑에 예비후보로 등록을 한 바 있다”며 “이후에도 우리나라의 금융과 노동시장의 개선과 고질적 병폐의 청산을 위해 한국노동경제연구원에서 노동교육, 산업안전보건 교육 및 컨설팅, 로타리클럽 창립을 통한 사회 봉사, 금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활동 등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인정받아 현재는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재정금융분과위원장으로 활발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P5G를 활용해 지자체와 경찰, 소방을 연계한 사회안전시스템을 제안하고자 한다”며 “관련 정부부처에서 조기에 위험을 파악하고 대처해 국민이 보다 안전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고자 한다. 이를 영등포구에 최초로 설치해, 보다 안전한 영등포, 보다 앞서가는 영등포를 구현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금융전문가로서 영등포의 도약을 위해 최신 금융기법을 동원해, 영등포의 발전 재원을 조달하고자 한다. 기존 구청장과 구의원들이 구민들의 불편을 찾아 공약한 것들을 이루기 위해 정부 뿐 아니라 민간차원의 자금조달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영등포가 강남과 같이 발전할 수 있도록 영등포발전 장기계획을 국내외 금융기관과 함께 세우도록 하겠다. 지역개발은 아이디어가 부족해서 안되는 게 아닌 자금이 부족해서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금융과 노동 양 분야에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무가이자, 또 법학박사로서 다양한 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한 그 누구보다도 차별성을 갖고 있다”며 “▲IMF 국가부도 위기 시에 밤잠을 설쳐가며, 부도직전의 기업들에게 수 조 원대 자금을 지원하면서 대한민국의 경제를 회생시키는 데에 일조한 금융전문가 ▲국내에서 100여 권의 노동법서를 최다 출간하면서 우리 노동정책과 제도의 맹점, 그리고 개선방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노동전문가 ▲작년 기준 매출액 2천억 원을 올리고 있는 회사의 대표로서 활동하고 있는 경영전문가 ▲명수로타리를 창립해 다문화 가정과 일손지키기 등을 통해 기부와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봉사전문가 ▲소멸되어 가는 농어촌을 살리고 지역간 격차해소와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지역전문가로서의 특성을 갖고 있다”고 했다.

 

김명수 예비후보는 “작금의 제4차산업혁명, AI혁명에 발맞추어 우리 경제와 사회를 균형감 있고, 실효성 있게 추진해나갈 전문가가 필요한 시기라고 본다”며 “그간 갈고 닦고, 또 경험해 온 지식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과 우리 영등포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온몸을 다해 헌신하겠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재차 영등포갑 출마 이유에 대해 “홀로 상경해 처음 생활한 곳이 영등포이고, 이곳 영등포에서 30여 년 직장생활을 함께해 그 누구보다도 영등포에 대해서 잘 알고 애착이 큰 곳이다. 영등포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 그리고 그 방법을 잘 알고 있다”며 “4년 전 출마할 당시 천재지변과 같은 전략공천이 행해져 좌절감으로 정치에 환멸을 느껴 다시는 발을 딛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지만, 현재의 위기상황을 볼 때 도저히 그저 방관할 수만은 없어 이렇게 다시 출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등포갑을 위한 5대 청사진으로 ▲여의도 금융기관을 활용해 VC활성화,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AI, 그리고 IT와 반도체 기반 기업과 연구소들의 요람인 첨단산업단지를 구축하고, 산업∙금융 융복합단지를 형성해 고용 창출 ▲노후주택의 재건축과 재개발 등을 통한 구도심 재생사업 추진, 주택단지나 아파트단지 내의 시설물 개선이나 공원, 편의시설 등의 확충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철로의 지하화를 통한 교통 인프라 개선, 지역 내 도로확장 및 목동선 양평동 일대 역사 신설 등을 통한 대중교통체계 강화 등 추진 ▲기후위기, 환경오염, 공해, 미세먼지로부터 해방시키고자 도심 숲과 생태공원 조성 등 그린뉴딜정책을 추진하고, 도서관, 박물관, 체육시설, 문화센터 등 교육∙문화시설을 확충하는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구축 ▲청소년들의 자아실현과 건강한 성장 등을 도모하기 위한 학습지원과 교육시설 확충, 체육시설 개선, 문화예술활동지원 등과 노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한 건강관리, 활동프로그램, 사회적 연결망 구축 등을 통해 다양한 제도와 지원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명수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이제 담대한 용기와 혁신만이 삶의 변화를 가지고 온다고 생각하고, 가장 필요한 경제와 노동 전문가를 뽑는 순간 우리의 내일이 달라진다”며 “꿈과 희망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이 이루어져 진정 살맛나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영등포 주민의 손과 발, 귀와 눈이 되어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하며 출마선언을 마무리했다.

 


바이든 "하마스가 인질 석방하면 내일이라도 휴전 가능"

[TV서울=이현숙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과 관련, "하마스가 인질을 석방하면 내일이라도 휴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에서 진행된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이스라엘은 그것(휴전)은 하마스에 달렸다고 말했다. 만약 그들(하마스)이 원한다면 우리는 그것(휴전 협상)을 내일이라도 끝낼 수 있고 휴전은 내일부터 시작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백악관 풀 기자단이 전했다. 미국은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격에 반대하고 있으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8일 이스라엘이 라파에 대한 대규모 공격에 나설 경우 공격 무기와 포탄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런 경고에 대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홀로 서야 한다면 홀로 설 것"이라는 영상을 올리고 반발한 상태다. 이스라엘은 이날도 라파에 추가로 주민 대피령도 내렸다. 이런 가운데 하마스는 전날 "이스라엘이 휴전안을 거부하면서 협상이 원점으로 되돌아갔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도 "트럼프는 복수를 위해 출마했다"라면서 "나는 복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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