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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대출 의원, “ISA 납입·비과세 한도 확대해야”

  • 등록 2024.02.02 13:25:46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대출 의원(국민의힘)은 2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납입 한도와 비과세 한도를 확대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앞서 정부가 올해 경제정책방향과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내용의 후속 조치로, 2월 임시국회에서 논의하기 위해 의원입법안으로 발의됐다.

 

개정안은 ISA 비과세 한도를 현행 2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확대하고, 서민·농어민형은 400만 원에서 1천만 원으로 늘리는 내용을 담았다. 납입 한도는 연간 2천만원에서 연간 4천만원으로 확대한다.

 

또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상장주식과 국내 주식형 펀드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형 ISA를 신설하고, 그간 가입이 안 됐던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도 국내 투자형 ISA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금융소득과세자는 일반 투자자와의 과세 형평을 고려해 비과세는 적용하지 않고, 일반 투자자보다 높은 15.4%의 세율로 과세하도록 했다.

 

국내 투자형 ISA에는 일반 투자자도 가입할 수 있고, 일반 ISA의 2배 수준의 비과세 한도가 적용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박대출 의원은 "ISA 세제지원을 확대하는 조특법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해 국민의 자산 형성을 보다 실효성 있게 지원하고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하마스가 인질 석방하면 내일이라도 휴전 가능"

[TV서울=이현숙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과 관련, "하마스가 인질을 석방하면 내일이라도 휴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에서 진행된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이스라엘은 그것(휴전)은 하마스에 달렸다고 말했다. 만약 그들(하마스)이 원한다면 우리는 그것(휴전 협상)을 내일이라도 끝낼 수 있고 휴전은 내일부터 시작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백악관 풀 기자단이 전했다. 미국은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격에 반대하고 있으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8일 이스라엘이 라파에 대한 대규모 공격에 나설 경우 공격 무기와 포탄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런 경고에 대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홀로 서야 한다면 홀로 설 것"이라는 영상을 올리고 반발한 상태다. 이스라엘은 이날도 라파에 추가로 주민 대피령도 내렸다. 이런 가운데 하마스는 전날 "이스라엘이 휴전안을 거부하면서 협상이 원점으로 되돌아갔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도 "트럼프는 복수를 위해 출마했다"라면서 "나는 복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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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與, 대통령 지키려 '채해병 특검' 국민명령 거부"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채해병 특검법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전방위로 개입했다는 정황이 끊임없이 나오는데 국민의힘은 언제까지 대통령만 바라보고 국민의 명령을 거부하려 하나"라고 말했다. 황정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VIP 격노설'이 아니라면 수사 외압 의혹의 배경을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검을 통해 확실하게 진실이 규명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변인은 이어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의 '채해병 특검 수용 촉구' 천막 농성을 두고 국민의힘이 "나쁜 정치로 해병대원의 순직을 오염시키지 말라"는 논평을 낸 것과 관련해 "망언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은 전날 국회 본청 앞에서 윤 대통령에게 채해병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회견을 하고 천막 농성에 들어갔다. 황 대변인은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국민의 명령을 더럽히려고 하나"라며 "나라를 지키다 무리한 명령으로 목숨을 잃은 해병대원을 모독하고 있는 것은 국민의힘"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국민의 심판에도 여당의 본분을 깨닫지 못했는가"라며 "계속해서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국민의 명령을 거부하면 국민은 국민의힘을 버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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