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 흐림동두천 6.0℃
  • 흐림강릉 9.7℃
  • 서울 7.3℃
  • 대전 10.3℃
  • 대구 11.3℃
  • 울산 12.2℃
  • 광주 10.6℃
  • 구름많음부산 14.5℃
  • 구름많음고창 ℃
  • 맑음제주 14.6℃
  • 흐림강화 7.8℃
  • 흐림보은 9.8℃
  • 흐림금산 10.0℃
  • 맑음강진군 13.2℃
  • 흐림경주시 11.2℃
  • 맑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정치


윤재옥 "민주당 준연동형 고수, 통합비례정당은 운동권 개딸 선거연합“

  • 등록 2024.02.06 10:11:34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통합비례정당에 대해 "운동권 개딸 선거연합"이라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장고 끝에 악수라더니 민주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고수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이는 당 대표 방탄을 계속하겠다는 것이고, 22대 국회에서도 운동권 정당들과 손잡고 의회 독재를 계속해 나가겠다는 선언"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야권은 준연동형 비례제가 다당제를 가능케 하기 때문에 병립형 비례제보다 나은 제도라고 주장하지만, 국민이 이해할 수 없는 선출 방식을 거쳐 결과만 다당제가 된다면 이론의 껍데기로 국민을 속이는 일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독수독과'(毒樹毒果·독이 있는 나무는 열매에도 독이 있다)를 언급한 뒤 "잘못된 선거제도라는 나무에서 민주주의의 열매가 열릴 수 없다"며 "야권 정당들이 준위성정당, 통합형비례정당이라는 말장난으로 비례 의석을 나눠 갖고 이를 매개로 짬짬이 공천으로 지역구 거래까지 한다면 민주주의는 지금보다 더 심하게 퇴행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민주당의 변명 중 가장 기가 막힌 내용은 '위성정당 금지 노력이 여당의 반대로 실패했다'는 것"이라며 "마음만 먹으면 위성정당 방지법도 통과시킬 수 있었는데, 압도적 다수 의석으로 입법 폭주를 일삼던 정당이 갑자기 무슨 약자 코스프레인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번 투표용지는 몇㎝나 길어질지, 지난 총선 쌍둥이 버스에 이어 어떤 황당한 꼼수가 행해질지 누구도 예측하기 어렵다"며 "위성정당의 탄생은 한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최악의 퇴행"이라며 "과연 위성정당이 난립하고 후진적 선거운동이 벌어지는 상황에서도 민주당에서 '멋지게 이기는 길'이라는 말이 나올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세계 1위 셰플러 캐디, PGA 챔피언십 3라운드 때 휴가

[TV서울=이천용 기자]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오는 19일(한국시간) 치러지는 PGA 챔피언십 3라운드 때는 임시 캐디를 고용할 계획이다. 전담 캐디인 테드 스콧이 하루 휴가를 가기 때문이다. AP 통신은 스콧이 딸 고교 졸업식에 참석하려고 2라운드가 끝나면 대회장인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곧바로 텍사스주 집으로 떠날 예정이라고 15일 보도했다. 스콧은 최종 라운드에는 셰플러의 백을 멘다. 3라운드 임시 캐디는 셰플러의 오랜 친구이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순회 목사로 일하는 브래드 페인이 맡는다. 셰플러와 스콧이 워낙 서로를 신뢰하는 데다 둘 다 가족을 최우선으로 여기기 때문에 이런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다고 미국 언론은 전했다. 스콧은 셰플러와 함께 성경 공부 모임을 다니는 등 친하게 지내며 코스 안에서도 찰떡궁합을 과시하고 있다. 올해 마스터스를 포함해 벌써 4차례 우승한 셰플러는 자신의 놀라운 경기력에는 스콧의 도움이 컸다고 말하곤 한다. 게다가 셰플러는 지난 9일 첫아들을 얻어 가족의 소중함을 더 애틋하게 느낄 시점이다. 셰플러는 "(대회 중에 스콧에게 휴가를 주는 것은) 아주 쉬운 결정이었다"면서 "이미 연초부터 스콧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