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1 (토)

  • 맑음동두천 17.7℃
  • 맑음강릉 20.1℃
  • 연무서울 15.8℃
  • 맑음대전 19.8℃
  • 구름많음대구 24.3℃
  • 구름많음울산 24.2℃
  • 구름많음광주 19.3℃
  • 구름많음부산 18.8℃
  • 구름많음고창 17.8℃
  • 연무제주 17.6℃
  • 맑음강화 10.2℃
  • 맑음보은 19.3℃
  • 맑음금산 19.0℃
  • 구름많음강진군 19.7℃
  • 맑음경주시 24.2℃
  • 구름많음거제 18.3℃
기상청 제공

종합


현지매체 "파키스탄 총선서 수감된 칸 전 총리 진영 앞서"

  • 등록 2024.02.09 11:24:06

 

[TV서울=이현숙 기자] 8일(현지시간) 치러진 파키스탄 총선 개표에서 수감된 임란 칸 전 총리가 이끄는 파키스탄정의운동(PTI) 진영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현지 TV 매체들이 9일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자체 집계를 통해 PTI 출신 인사들이 대거 포함된 무소속 후보들이 대부분의 지역구에서 앞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총선에는 칸 전 총리가 부패죄로 수감중이어서 출마할 수 없었다. PTI 측은 당국에 의해 정당 상징 사용을 금지당해 후보들을 무소속으로 대거 출마시켰다.

선관위는 투표 종료 11시간여가 흐른 9일 새벽 4시 30분 직후 첫 공식 결과로 PTI 후보 2명이 연방하원 의석을 차지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북서부 카이버 파크툰크와주 주도 페샤와르에서는 PTI 지지자 수백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자신들이 지지한 PTI 후보들이 승리했다며 자축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파키스탄 '실세' 군부의 지원을 받아 총선에서 승리할 것으로 점쳐진 파키스탄무슬림연맹-나와즈(PML-N)는 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PML-N은 세차례 총리를 지낸 나와즈 샤리프가 이끌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는 유권자들이 임기 5년의 연방하원 의원 266명을 직접 뽑는다.

여성과 종교 소수자 몫으로 배당된 하원 의석 70석은 5% 이상 득표한 정당들이 득표율에 따라 나눠 가진다. 아울러 펀자브주 등 4개주 의회 선거로 치러졌다.

 

선관위의 공식 결과 발표가 지연되면서 결과 조작설까지 나왔다.

선관위 측은 "인터넷 문제로" 지연됐다고 해명했다.

PTI 측은 선관위에 투표결과가 조작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구하며 조작될 경우 결과를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총선 투표는 전날 오전 8시 시작돼 오후 5시 종료됐으나 일부 투표소에서는 종료 후에도 투표가 허용되기도 했다.

한편 파키스탄 군은 8일 총선 당일 투표를 방해하려는 무장괴한들의 공격이 최소한 51곳에서 발생, 최소한 1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군은 사망자 중 10명이 치안담당 병력이었고 부상자도 39명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무장괴한 공격은 주로 북서부 카이버 파크툰크와주와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에서 발생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자원 순환은 삶의 순환"…플라스틱 대란에 뜬 '제로웨이스트'

[TV서울=곽재근 기자] "섬유유연제. 1g=₩4. 초 고농축. 피부자극시험 완료. 포근한 향." 중동전쟁 여파로 플라스틱 등 석유 파생 제품의 가격 폭등과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 10일 오후 방문한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 알맹상점은 이른바 '플라스틱 다이어트'를 실천하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이곳은 이름처럼 포장 껍데기는 제거하고 내용물(알맹이)만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숍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줄지어 선 대형 말통들이 가장 먼저 손님을 맞이했다. 섬유유연제부터 방향제, 바디워시, 클렌징워터, 로션까지, 말통에 담긴 다양한 리필제품은 1g 단위로 알뜰한 판매가 이뤄진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다. 손님들은 직접 챙겨오거나 매장 곳곳에 비치된 다회용기에 필요한 만큼 화장품이나 세탁용품을 담아 갔다. 마포구에 사는 김근홍(35)씨와 송은정(31)씨 부부는 "용기에 담긴 제품을 사 가면 쌓아놓을 수납공간도 필요하고 쓰레기도 많이 나온다"며 "제로웨이스트 제품이 오히려 더 편하다"고 말했다. 4년째 친환경 소비 중인 이들 부부는 이날도 섬유유연제 200g을 다회용기에 알뜰하게 담았다. 재활용 가방을 산 남수연(3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