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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마포구‘ 안전+관광 레드로드 ’글로벌 도시 브랜드 대상

  • 등록 2024.04.18 11:05:05

 

[TV서울=이천용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시사저널 주관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 국민대표 도시관광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은 지속 가능하면서 국가 관광 경쟁력에 이바지한 도시를 발굴해 우수 브랜드 도시로 선정하는데 마포구는 국민대표 관광도시 분야에 ‘세계적인 관광지로의 도약하는 레드로드 조성’을 주제로 응모해 수상했다.

 

마포구의 레드로드 사업은 경의선숲길에서 홍대, 당인리발전소까지 약 2km 달하는 거리에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적색 도료와 과감한 색채 디자인 패턴을 적용해 만든 관광특화거리이다.

 

기존의 획일화된 거리를 특색있는 거리로 탈바꿈하는 동시에 안전한 보행환경까지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안전에 관광을 접목한 예산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노력도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2023년 한국관광공사의 통계에 따르면, 홍대 레드로드가 위치한 서교동의 외국인 방문객 수가 레드로드 조성 이후 약 4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객 수 증가에 따른 홍대 전체 상권의 매출도 월평균 5.8% 증가했으며 상가 공실률 또한 전년 대비 12.2%에서 9.8%로 줄어들었다.

 

한편 마포구는 레드로드의 가시적 성공에 이어 ‘합정동 하늘길’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하늘길에서는 독립 서점, 이색 카페와 맛집 등 합정동 특유의 분위기와 함께 양화나루, 잠두봉 유적과 같은 가치 높은 역사, 문화자원을 즐길 수 있다.

 

구는 이러한 이색특화거리 조성으로 마포의 지역 곳곳이 다채로운 매력을 가지면서 골목 활성화와 지역 경제를 견인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미래 먹거리이자 중요한 성장 동력인 도시관광 부문에서 마포구가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점이 더욱 뜻깊다”며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도시 마포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천구의회, 법제처와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 관련 현장 간담회

[TV서울=신민수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이인식)는 지난 1일 법제처와 함께 ‘서울특별시 금천구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의 시행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 자치입법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천구의회는 주민의 교통불편 해소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작년 말부터 지난 6월까지 약 7개월간 ‘교통환경개선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며, 집행부와 함께 예산편성 및 제도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이 과정에서 집행부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담은 ‘금천구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제출하였으며, 금천구의회는 명확한 법적 근거와 절차적 정당성 확보를 위해 마을버스 재정지원이 지방자치단체의 사무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법제처에 공식 질의하였다. 이에 대해 법제처는 “지방자치단체 사무에 해당한다”고 회신하였고, 그 답변을 근거로 조례 개정안이 원활히 통과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 지급, 근무환경 개선, 역량강화 교육 등의 지원이 가능해졌으며 이러한 변화는 금천구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의 수를 작년 12월 131명에서 올해 9월 162명으로 증가시키고, 운행 편수 또한 58대에서

국민의힘 "李정부, 청년·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

[TV서울=이천용 기자] 야권은 15일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줄이고 수도권 규제를 확대하는 내용의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데 대해 청년·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를 박탈했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야권의 비판에 맞서 실수요자 주거 안정에 초점을 둔 이번 정책이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청년·서민 죽이기 대책이자 '주택완박(완전 박탈)'"이라며 "좌파 정권이 대책을 발표할 때마다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이란 확신만 심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공급이 없는데 수요를 때려잡는 묻지마 규제로는 집값을 절대 잡을 수 없다"며 "또다시 '부동산 폭등'의 망령이 어른거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동산 시장을 경제의 한축이 아니라 폭탄 돌리기로 생각하는 좌파 정권의 삐뚤어진 인식이 문제의 핵심"이라며 "좋은 집에 살고 싶은 국민의 꿈이 왜 투기이고, 내 집 마련을 위한 서민의 노력이 왜 비난받아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반시장적 주택 정책이 아니라 시장 친화적 주택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근본 대책은 민간 중심 주택 공급 확대"라고 강조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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